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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팬케이크 만들기, 페루 음식 소개 - 아히 데 가지나, 너무 힘든 운동 루틴 8월 10일 오늘은 아침부터 팬케익을 만들었다. 나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고 한 팬케이크이다. 주말에 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는 바람에 만들어 보았다. 먼저, 내가 참고한 영상은 다음과 같다. 과연 영상처럼 부들부들하게 나올 것인가! 먼저!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마요네즈, 바닐라액, 밀가루, 우유, 달걀 3개, 사진에는 없지만, 설탕까지! (원래 베이킹 파우더도 필요한데, 밀가루가 빵 만드는 용이길래 넣지 않았다) 먼저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었다. 그리고 노른자가 있는 볼에 밀가루 5숟가락, 우유 4숟가락, 바닐라액 조금, 마요네즈 1숟가락까지 넣어줬다! 하지만, 동영상에서 나오는 텍스쳐와 달리 너무 건조하게 나오길래 우유를 더 넣었다. 우유를 넣다보니 이런 텍스쳐가 나왔다. 약간 .. 2020. 8. 12.
#62 모카포트 사용, 스타벅스 베란다, 마드리드 큰 쇼핑몰 방문, 오늘 산 물건들 8월 9일 일요일이다! 주말이 너무 빨리간다. 방학이라서 뭐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주말이 길었으면 참 좋겠다. 진짜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시간도 엄청 빨리가는 느낌이다. 아침 식사 아침에 일어나서 쭉쭉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생과일 주스와 페스츄리 반죽의 빵. 남자친구네 집에 오면 항상 비슷하다. 빵에 과카몰레 발라서 치킨햄?이랑도 하나 먹었다. 아침을 되게 많이 먹은 느낌이네. 모카 포트 사용법 & 스타벅스 커피 베란다 Veranda 커피도 마시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서 아침먹고 난 후에 커피를 마셨다. 오늘은 모카포트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모카포트는 이탈리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페인에서도 집집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커.. 2020. 8. 11.
#61 뒹굴뒹굴 토요일, 책 간단 소감 - 백만장자의 시크릿, 집에서 햄버거 해 먹기 (터짐 주의) 8월 8일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배가 고팠다. 가족들이 일어나기도 전에 배고프다고 찡찡대니깐 남자친구가 소시지를 넣은 계란 후라이를 해줬다 ㅎㅎㅎ 식빵에 과카몰레를 얹어서 같이 먹었다. 과카몰레는 메르카도나 슈퍼 브랜드인데, 아보카도가 95% 들어있고, 맛도 괜찮다. 내 기억으로는 슈퍼 브랜드 중에 가장 맛있고, 아보카도가 많이 들어있는 과카몰레로 꼽힌 걸로 알고 있다. 그러고 한 10~20분 후에 가족들이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치킨 크로케타를 준비해주셨지만, 나는 주스랑 식탁에 있던 차만 조금 마시고, 크로케타 하나 집어먹고 끝. 이미 너무 배불렀다 ㅎㅎ 그리고, 크로케타는 치킨보다 하몽이 더 맛있다. 아침에 집주인과 이야기를 하고나서 월세를 내러 갔다. 아무래도 우리는 계약서 없이 월세.. 2020. 8. 10.
#60 아침은 양배추 샐러드 샌드위치, 후다닥 만든 볶음밥, 이탈리아 음료 - 스프리츠 8월 7일 한 8시쯤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했다. 시간이 후딱 갔네. 아침을 먹기 위해서 근처 슈퍼에 빵을 사러 갔다왔다. 원래 45센트였는데, 50센트로 올랐다 ㅡㅡ 못됬어. 빵은 방금 오븐에서 나와서 엄청 따끈이 아니라 뜨거웠다. 집에 도착해서 배고프니 어제 산 복숭아도 하나 까 먹었다. 빵을 원하는 만큼 자르고, 안에 햄은 얹어 주었다. 그리고 이틀 전에 만든 양배추 샐러드를 얹었다. (양배추 잘게 잘라서, 식초에 담가뒀던 양파와 섞고, 간 살짝 해주고, 마요네즈랑 섞어 주기!) 그리고, 위에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주고, 뒤 늦게 토마토도 잘라서 얹어주었다. 커피 내리고,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내용물이 많아서 자꾸 빠진다는 것? ㅋㅋㅋ 호일로 감았어야 했나... 뭐.. 집에서 먹.. 2020. 8. 9.
#59 또 우체국 방문, 새로운 취미 - 컵 코스터 뜨기 8월 6일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일단 커피만 마셨다. 아침에 우체국에 가야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포장을 했다. 아마존 마크를 가리기 위해... 예쁘게 미키마우스 포장지로 포장을 하고, 우체국에 가져갔는데, 다행히 통과가 되었다 ㅎ 그리고 주소를 쓰는데, 한국어가 알파벳 문자로 되어 있으니, 한참 걸렸다. 아유, 제일 힘든 구간이다. 주소 쓰는데만 한 10분 걸리는 것 같다. 무게는 1.999 ~ 2.020 키로 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제일 저렴한 걸로 보내니, 45,86 유로였다. 6만원 돈이다. 아휴. 무게는 얼마 안하는데, 크기가 커서 비싼게 아닐까 싶다. 프리미엄이 아니라서 빨리 가지는 않을 것 같고, 약 1달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직원에게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상황이 이래서 .. 2020. 8. 8.
#58 우체국 방문, 티카 마살라, 가스가 떨어졌을 때는 양배추 샌드위치 8월 5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택배를 쌀 준비를 했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한국에 가지 못하면서 야예 보내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결혼한 친구 선물인데, 이제 보낸다... 택배 보내는 겸 이것 저것 다른 것들도 보내주기로 했다. 아침부터 택배를 열심히 싼 후에,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오늘은 뮤즐리를 먹었다. 커피는 어제 남아있던 걸 마셨다. (사실 깜박해서 있는지도 몰랐다. ㅋㅋㅋ 바부당) 그리고 느즈막히 우체국으로 갔다. 가면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다. 옵션으로 enviar (보내기) // recibir (받기)가 있는데 나는 택배를 보낼 거니깐 enviar 선택하면 저렇게 EXXX하고 번호가 나온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내 차례가 되어서 창구에 .. 2020. 8. 7.
#57 아침부터 회의, 다스 베이더 피규어, 근처 작은 쇼핑센터 방문 - Alcalá Norte, 비빔 냉국수 8월 4일 오늘은 간단한 아침부터 회의가 간단하게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일들 좀 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다. 아침은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다. 먹을 것도 없고 준비도 구찮... ㅋㅋ 나는 여느 때처럼 커피를 마시고, 남자친구는 스피아 민트 녹차를 마셨다. 그리고 10시쯤에 회의가 시작했다. 6월에 회의하고 안했으니 2달만이다. 나는 나름대로 내가 해야할 과제들을 다 제출했는데, 저쪽에서 답장이 없었다. 워낙 바쁜 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했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다 했으니 ㅎㅎ 그래서 논문 인트로를 쓰기 시작했었다. 이제 또 다른 일들이 주어졌다. 그래도 8월은 휴가기간이니 쉬엄쉬엄 해야겠다. 그리고, 9월에 학교로 돌아가느냐 마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계속 재택 근무를 할 것인가 .. 2020. 8. 7.
#56 고추장 없이 제육 삼겹, 밖에 나돌아다닌 날, 운동은 패쓰 8월 3일 시간 정말 자알 간다 ㅎㅎ 엄밀히 말하면 이제 방학? 휴가 기간이다. 8월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내일 교수님과의 모임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일하는 척을 했다 ㅋㅋㅋㅋ 딱히 뭘 한건 아니고, 4장 짜리 보고서가 있는데, 읽었다. 오늘 끝!! 은 아니고! 그러면 아침에는 뭘 먹었을까 ㅎㅎㅎ 계란에 구운 치즈를 넣은 계란 후라이와 햄을 빵 사이에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다. 그냥 기본 샌드위치! 요즘 샌드우치 되게 잘 먹는다 ㅎㅎ 그리고 아메리카노오오오 얼음 완전 동동 띄워서 먹기. 원래는 식탁에서 남자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거다. 이렇게 허리가 아플 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한동안 괜찮더니 왜 갑자기... 그래서 의자가 조금 더 편한.. 2020. 8. 6.
[박사과정중] #3 첫 학회 참석 및 발표 오랜만에 박사과정 포스팅을 한다 ㅎㅎ 현재, 연구원으로 있은지는 약 1년이 지난 상태이고, 박사과정을 시작한지는 1년이 조금 안 되었다. 그러는 중에 지난 3월에 원래 학회가 있으려고 했다. 그리스에서 열리는 학회였는데, 작년 10월에 Abstract 를 제출하고, 올해 1월쯤?에 학회에서 발표를 할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 나의 첫 학회였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했지만, 긴장도 되었다. 3월이 되었고, 같이 가기로 했던 교수님과 연구원 분과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했다. 마침 이 때가 유럽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스멀스멀 퍼지기 시작했지만, 엄청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물론, 이탈리아는 이미 너무 심각한 상태였지만.. 그리고, 비행기를 바로 예약하기 전에 혹시 몰라서 학회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지만, 당장은.. 2020. 8. 6.
#55 평범한 일요일, 내 두번째 갈비 요리, 테킬라 섞인 맥주?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러쉬 마스크팩 한 날 8월 2일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빵에 잼을 발라먹으려다가 냉장고에 햄에 있는 게 생각나서 잼 바르고, 그 위에 햄을 얹었다. 그리고 예전에 사고 남은 이탈리아 빵도 먹었다. 이제 없다. 끝. 오늘은 커피 말고, 화이트 티를 마셨다. 그리고 예배를 드렸다. 마드리드 교회말고, 한국 교회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 하시는 말마다 너무 와닿는 말씀이었다.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그게 아무리 싫어도. 예배가 끝나고, 이번에는 갈비를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어제보다는 더 맛있겠지. 냉장고에서 더 오래있었고, 오늘은 호일도 씌울거다. 이후에 뒤집어서 한 15분 정도 굽다가, 안에 확인을.. 2020. 8. 5.
#54 역시 백화점에는 다 있다, 프리미엄 맥주, 마카로니 만들기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2020/08/04 - [원_MEGUSTASOL/일상] - #53 식빵으로 핫도그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갈비 만들기 #53 식빵으로 핫도그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갈비 만들기 8월 1일 와 벌써 8월이다. 4개월 반동안 예전처럼 밖에 나가지 못했다. 주로 한달의 반 이상을 집 안에서 보냈고, 나가봤자 잠시 장보러 가거나 시내 잠깐 나가는 것 외에는 정말 거의 나간 적이 �� unomasuno.tistory.com 겉으로는 탄 것처럼 나왔지만, 전혀 타지 않은? ㅋㅋㅋㅋ 눈속임 갈비를 먹고, 쉬고 있었다. 그리고, 저번에 샀던 써멀 구리스를 드디어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노트북 뒷판을 까고 써멀구리스를 발라줬다. 제품은 흔히 국민 써멀 구리스라고 알려져있는 제품 MX-4를사용했.. 2020. 8. 4.
#53 식빵으로 핫도그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갈비 만들기 8월 1일 와 벌써 8월이다. 4개월 반동안 예전처럼 밖에 나가지 못했다. 주로 한달의 반 이상을 집 안에서 보냈고, 나가봤자 잠시 장보러 가거나 시내 잠깐 나가는 것 외에는 정말 거의 나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사실 이제는 집에서 일하는 게 편하기도 하지만, 일하는 분위기를 위해서는 다시 학교에 가고싶다는 생각도 든다. 오늘 아침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다. 이것도 유튜브에서 본 건데, 식빵으로 핫도그를 해 먹는 것이었다. 튀겨도 되겠지만, 나는 에어프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하하하핳 에어프라이기로 도전을 해 보기로 했다. 여기서 봤던 것 같다. (17:22 부터 나와요오) 런던에 사는 유튜버인데 요즘 그냥 심심할 때 보는 채널이다 ㅎㅎ 준비물은 식빵, 계란, 소시지 (햄), 빵가루, 치즈이다. 참고로.. 2020. 8. 4.
러쉬 마스크팩 - 비비 씨위드 오늘은 저번 토요일에 러쉬에서 산 마스크팩 비비 씨위드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한다. 이전에 써 봤던 제품인데, 오랜만에 새로 사서 팩을 했더니 너무!! 좋아서 포스팅을 한다. 워낙 유명한 팩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먼저 이름처럼 해초가 들어간 팩이다. 한국에서는 25000원이지만, 스페인에서는 10.95유로 (약 14000원) 으로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헤헤 유럽에 사는데 좋은 점 하나) 한국에서는 일단 국내 제조라고 되어 있어서 그런가 성분은 조금 다른 것 같다.스페인 제품은 해초를 내 세우고 있고, 한국에서는 꿀을 더 주성분으로 한 느낌이다. 둘다 알로에 베라와 장미 추출물을 포함하고 있다. 성분이 완전 다른 것은 아니지만 같은 것도 아니다. .. 2020. 8. 4.
#52 열심히 일한 당신은 튀김과 맥주를 먹었다, 마늘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 7월 31일오늘은 콜드브류를 마셨다. 어제 준비해 놓고 바로 프렌치 프레소에 넣고 쭈우욱! 일부러 물이랑 섞어 마시려고 평소보다 한 숟가락 더 넣어서 진하게 탔다. 처음에는 물을 넣지 않아도 오! 맛있는데, 그러다가 점점 진해지는 것이 느껴서 결국 물을 넣었다. ㅎㅎㅎ 그리고 어제 하던 일을 계속 진행했다. 목표는 점심먹기 전에 메일로 보내고, 오후에는 편안한 시간을 갖는 것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을 하다가 중간에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은 계란 풀어서 안에 햄과 치즈를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었다. 치즈는 구워먹는 치즈를 넣었다. 먹으니 은근히 든든하당 헤헷 점심으로는 또 감자튀김을 먹었다!!! 어제랑 똑같은 거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어제는 그냥 생 감자튀김이었지만, 이번에는 감자에 .. 2020. 8. 3.
#51 스페인 퓨전 아침식사 - 올리브 오일, 하몽,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또! 택배 도착, 에어프라이기 - 감자튀김, 스페인의 볶음 라면 맛있게 만들어 먹기 7월 30일 오늘은 어제 오후에 마시려고 남겨놨던 커피를 마시지 않아 남은 커피에 얼음만 동동 띄워서 가져왔다. 커피를 마시면서 성경을 읽었다. 아마 성경도 읽고, 하루 정리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다 읽고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하몽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아침이다. 토스트기로 한번 구워준 빵 위에 올리브를 뿌려준다. 그 위에 토마토를 얹어준다. 그리고 하몽을 얹어준다. 사실 여기가지가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에서 먹는 방식이다. (사실 토마토도 갈아서 얹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 모짜렐라 치즈도 위에 얹어줬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너무 아침이 맛있다. 치즈가 있으니 스페인 퓨전 아침 식사이다 ㅎㅎ 아침을 먹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갑자기 할 일이 생겼다. 급하게... 화요일.. 2020. 8. 2.
국민 써멀 구리스 MX-4 - 삼성 올웨이즈 9 (2018) 도포 노트북을 산지가 2년이 넘었다. 2018년에 석사를 하는 과정에서 원래 쓰던 노트북의 그래픽 카드가 고장이 났고, 고치는데 150유로나 내야 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노트북은 HP였는데, 2009년에 샀고, 배터리도 다 되어서, 밖에 가지고 나가도 무조건 플러그를 찾아야 했다. 무겁고 불편한데, 과연 이걸 150유로나 주고 고칠 가치가 있을까 했다. 결국은 새로운 노트북을 사기로 했다.석사 논문도 써야하고 과제도 해야 하는 과정에서 대체 뭘 살까 했다. 내가 애플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애플에서 구동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는 걸 보고, 무조건 윈도우로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AS가 잘 되고, 기능 좋고 새로 나온 제품을 사기로 했다. 결국 삼성 올웨이즈 9을 샀고, 스페인에는 제품이 없어서 미.. 2020. 8. 2.
#50 택배 도착, 육개장 우동, 스페인의 마트 아이스크림, 나쵸와 함께 영화 한편, 야채 꼬치 만들기 7월 29일 오랜만에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8시 반! 아이워치로 손목에 진동이 오니깐 훨씬 편하다. 벌떡 일어나서 어제 포스팅했던 것처럼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요즘 몸이 막 너무 찌뿌둥한데,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어제 남은 엠파나다와 전에 산 이탈리아 빵을 먹었다. 구찮아서 그냥 차가운 채로 먹었는데도 맛있구만. 확실히 이탈리아 빵은 커피랑 먹으니 참 맛있다. 택배 도착 아침을 먹고!! 또 열심히 딴짓을 하면서 원서를 읽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택배가 도착했다. 유후, 아마존 프라임의 위력임. 박스가 3개나 왔다. 와우! 시킨게 많으니. 써멀구리스 빼고 다 도착했다. 아침에 도착해서 너무 좋았다. 이제 정리를 시작해야지!! 첫번째 박스에는 커피포트와 칫솔과 책이.. 2020. 8. 1.
#49 아침 스트레칭 추천, 월급 탕진잼, 중국 고추기름 소개, 드디어 장보러 가기, 스페인 음식 소개 - 엠파나다 7월 28일 아침 스트레칭 추천7시에 기상. 하지만, 졸려서 조금 빈둥빈둥 쇼파에도 누워있다가 바닥에도 좀 누워있다가 굉장히 오랜만에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몸이 뻐근한 느낌? 허벅지도 괜히 아프고 어깨랑 등 쪽도 아프고, 그래서 스트레칭을 했다. 8분짜리 심으뜸님 아침 스트레칭을 따라했다. 막 몸이 완전 풀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뭐.. 했다 ㅎㅎㅎ 예전에도 몇번 따라했었는데, 나는 다리 부분이 많이 붓는 느낌인데, 그나마 아침부터 다리도 풀어주고, 허리 쪽도 좀 풀어주고, 어깨까지 풀어주는 동작으로 다 이루어져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찌뿌등한데 그런걸 조금 완화해주는 느낌이랄까. (지금 계속 한 3일째 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힘들지 않고, 막 으어~~ 이.. 2020. 7. 31.
#48 평범한 월요일, 영어 기초 문법, 스페인 마스크팩, 많이 부족한 프랑스 가정식 7월 27일 평범한 월요일 오전 순식간에 주말이 지나 월요일이 되었다. 뭐이리 시간이 빨리가는지 참. 요즘은 주말도 주중에도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아침은 소시지 넣어 만든 계란 후라이에 과카몰레를 발라서 위에 하몽을 얹어서 먹었다. 이상한 조합이지만 맛있었다. 조금 짜긴 했지만! 커피도 당연히 함께 한다. 맨날 똑같은 오전이다. 원서도 읽고, 딴짓도 많이 하고, 그러니깐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커리 소스의 닭요리인데, 먹을 때는 커리인지도 몰랐네, ㅎㅎ 메인에는 스리라차 소스도 뿌려줬다. 이 외에는 사진에서처럼 샐러드도 있고, 삶은 계란도 있고, 밥도 있다. 여기에 와인도 마셨다. 저번에 소개했던 띤또 데 베라노도 마셨다. 와인이 엄청 저렴한 거라서 그냥 먹으면 쓰고, 신맛도 나는데, 여기에.. 2020. 7. 30.
#47 스페인의 타파스 - 간단한 유래, 너무 더운 스페인 날씨, 마드리드의 유명 맥주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 2020/07/28 - [원_MEGUSTASOL/일상] - #46 마드리드 아시안 마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그리고 페루 음식 #46 마드리드 아시안 마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그리고 페루 음식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020/07/27 - [원_MEGUSTASOL/일상] - # 45 스페인 지하철, 이탈리아 빵, 소소한 당첨, 스페인 배, 가지 파스타 # 45 스페인 지하철, 이탈리아 빵, 소소한 당첨, 스페인 배, 가지 파스�� unomasuno.tistory.com 마드리드에서 제일 유명한 맥주 오후에 마트에 갔다. 친구 한명이 이사를 갔는데, 저녁에 나름의 집들이를 한다고 하기 때문이었다.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일단 여기 친구들은 자기가 마실 음료는 자.. 2020. 7. 29.
#46 마드리드 아시안 마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그리고 페루 음식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020/07/27 - [원_MEGUSTASOL/일상] - # 45 스페인 지하철, 이탈리아 빵, 소소한 당첨, 스페인 배, 가지 파스타 # 45 스페인 지하철, 이탈리아 빵, 소소한 당첨, 스페인 배, 가지 파스타 7월 24일 벌써 금요일이다. 요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평소처럼 7시반쯤 깼지만, 조금 늦장을 부려서 8시가 조금 넘게 일어났다. 핸드폰도 좀 보고, 조금 누워있고 하다 unomasuno.tistory.com 오랜만에 마드리드 시내에 나와서, 저번에 문 닫았던 아시안 마트를 갔다. 한인 마트는 아니고, 전반적인 아시안 식품점이이다. Calle Leganito, 20 에 있는 곳인데, 원래 유명한 곳이었다. 그리고 근처가 약간 차이나 타운 같..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