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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MEGUSTASOL/여행 17

풍차 마을 콘수에그라 Consuegra 방구석 여행 오늘은 풍차 마을 콘수에그라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 마을은 돈키호테라는 책에서 나온 지역으로 풍차로 유명하다. 돈키호테가 산초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거인들과 싸운 곳이기도 하다. 풍차를 거인들로 착각을 해서 일어난 싸움이지만... 마을 자체에는 크게 볼 게 없다. Molinos de Vientos de Consuegra 라는 곳으로 가야한다. 마을 내에 표지판이 잘 나와있어서 찾기에는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아니면 구글 맵 ㄱㄱ) 미리 스포일러를 하자면! 정말 풍차밖에 없다 ㅎㅎ 일단 주차는 무료다! 우리는 아래쪽에 차를 대고 위로 올라갔다. 아래쪽에 차를 대면 엄청나게 큰 풍차가 옆에 있다. 그리고 아래 마을의 전경이 보인다. 풍차들이 신기한게, 다 지지대? 같은 게 있다. 풍차가 3~4개만 있는.. 2020. 8. 14.
톨레도 Toledo 방구석 여행 오랜만에 톨레도 Toledo 에 다녀왔다. 마드리드 이전에 오랫동안 스페인의 수도였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3개의 문화, 기독교, 유대교, 무슬림이 섞여 있는 도시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도 너무 어려우니, 약간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블로그에 공유한다. 사진도 크게크게!! 다행히 날씨도 좋고, 덥지도 않아서 잘 다녀올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역사 지구로 들어갔다. 톨레도는 신기하게, 아래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4개 정도 올라가면 역사 지구에 도착한다.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 톨레도의 중심? 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소코도베르 광장 Plaza de Zocodover 라는 곳이다. 소코도베르 Zocodover는 아랍어에서 온 말인데, 큰 가축 시장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투우 .. 2020. 8. 13.
코르도바 여행 #2 먹방의 시작 2019년 4월 19일 어제 늦게 도착해서 늦게 일어났다 헤헷 사실 일찍 일어났는데, 그냥 일어나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있었다. 사실 이 날 기차를 타고 세비야를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아버지께서 해물 파에야를 한다고 해서, 우리는 음식을 선택했다 헤헷지난 여행은 ↓↓↓2019/05/13 - [원_MEGUSTASOL/여행] - 코르도바 여행 #1 도착먼저, 친구네 집에 가기 전에는 일단 호텔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하게 나는 차를 마시고, 남자친구는 커피를 마셨다.마시기 전이 아니라 마신 후에 찍었다 ㅎㅎ맥주나 와인을 마시고 나서 식탁에 앉았다. 친구네 아버지가 준비해주신 파에야냠냠냠 성 금요일이라서 고기는 들어있지 않았지만, 해산물과 야채들이 들어가 있었다. 너무 맛있어.점심을 먹고 나서 바로 후식을 먹었다... 2019. 5. 14.
코르도바 여행 #1 도착 2019년 4월 18일마드리드에서 새벽 1시 버스를 타고 5시간이 지나서 코르도바에 도착을 했다. 집에서 12시 15분에 출발한 것 같은데.. 시간에 딱 맞게 도착했다. 다행히 지하철이 빨리 역을 지나가 준 덕분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을 때는 12시 57분이었고, 버스는 사실 아직 출발 준비도 안하고, 사람들이 슬슬 타고 있었다. 휴, 다행이었다. 1시 5분쯤 출발을 한 것 같다. 버스 출발 후 얼마되지 않아서 나는 잠들었다. 몇 번 깨긴 했는데, 와아아안전 꿀잠잤다. 불쌍한 내 남자친구는... 버스에서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한다.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한다. 내가 깰 때마다 멀뚱멀뚱 눈을 뜨고 있는 남자친구한테 왜 안자냐고 안 졸리냐고 물어보면서 다시 잠든 기억이 난다.. 2019. 5. 13.
마드리드에서 코르도바가기 #Preview 버스예약하기+호텔예약하기 이번 포스팅은 마드리드가 아닌 코르도바로 가는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올렸다. 예전에 안달루시아에 있는 코르도바에 살았었는데, 작년에 가고 못갔다. 그래서!! 이번 4월에 있는 연휴에 드디어!! 가기로 했다. 캬캬캬ㅑ캬컄 (스페인에서는 부활절 전에 금요일이 휴일인데, 마드리드는 목요일부터 쉰다. > 2019. 4. 10.
마드리드 근교 San Lorenzo de El Escorial (엘 에스코리알) 오늘은 마드리드 시내에 있지 않은 San Lorenzo de El Escorial (산로렌소 데 엘 에스코리알)이라는 마을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아마 한국에는 엘 에스코리알이라고 알려져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제일 유명한 건 Monasterio (수도원)이 있다. 먼저 가는 방법부터 설명하자면 1. 버스: Moncloa 버스터미널로 가야한다. 지하철 6호선 (회색) 또는 3호선 (노란색)을 타고 가면된다. 가서 Isla bus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을 따라 가서 -1에서 Dársena 11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한 시간정도 걸린다. 가격은 4.2유로 시간표 보는 방법은 주중에 가고 싶으면 Lunes a viernes laborales 를 보면 되는데, 위에 시간표가 두개이다. 위에꺼는 보통 시간이.. 2019. 4. 1.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루트 #2 지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에 이어서 다음의 길을 더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포스팅은 여기 참고 ↓↓ 2019/03/25 - [원_MEGUSTASOL/여행] -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포르투갈 길 (Camino Portugés): 포르투갈 길도 꽤 유명하다. 왜냐면 리스본에서 포르투갈을 가루질러서 스페인의 갈리시아 지방까지 연결하기 때문이다. 사실 예전에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함께 있다가 통합하면서, 12세기부터 포르투갈에 살던 사람들이 만든 길이다. 포르투갈 길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내륙길과 바닷길이다. 바닷길로 간다면 예쁜 바다를 보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 수도 있다는 점! 최초의 길(Camino Primitivo): 이 길은 초기 순례자들이 걷던 길이기 때문에 진.. 2019. 4. 1.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루트 #1 이번에는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2018년 2월에 아는 언니가 잠깐 스페인에서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함께 걸은 적이 있다. 그리고 요즘 티비에 나와 유명하던데!!! 그래서 겸사겸사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산티아고는 먼저 사람 이름이다. 예수님의 12명의 제자 중 한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라고 잘 알려져 있다. 이 길이 생긴 이유는 santiago de compostela 라는 지역에서 야고보의 부담이 약 820년 대에 발견이 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은둔 생활을 하던 Paio (갈리시아 어) 혹은 Pelayo (스페인 어)라는 사람이 몇 번에 밤에 걸쳐서 Libredón (리브레돈)이라고 불리는 숲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T.. 2019. 3. 25.
마드리드_스페인광장 (Plaza de España) 2019년 3월 18일 데보드 신전에 간 날, 사실 Plaza de España (마드리드 광장)에도 사실 갔었다. 마드리드 광장은 마드리드에서 강남대로 같은? 그란 비아 시작이자 마지막 지점에 있는 곳이고, 지하철역과 버스정거장이 있는데, 지하철을 추천한다. 항상 차가 막혀서 늦기도 하고, 버스는 사실 조금 복잡하다. 데보도 신전 구경하기 ↓↓↓ 2019/03/20 - [원_MEGUSTASOL/여행] - 마드리드_Templo de Debod 데보드 신전 항상 보는 구글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시각화해보자면!! 완전 중심지에 있다. Sol 광장이나 그 근처에 있는 Callao 역에서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다. 물론 마드리드 왕궁에서도 가깝다. 여기는 저번에 추천한 것처럼 마드리드 왕궁 갔다가 가는 게 좋다... 2019. 3. 22.
마드리드_Templo de Debod 데보드 신전 2019년 3월 17일 월요일!! 오랜만에 여행 정보를 올린다. 마드리드 왕궁도 올리긴 햇는데, 다른 일상이랑 올려서 이게 마드리드에서는 처음 올리는 여행글이 되었다. 마드리드 왕궁이 궁금한 사람들은 ↓↓↓2019/03/15 - [원_MEGUSTASOL/일상] - [일상] 스페인생활 #12 마드리드 왕궁 (Palacio Real)2019/03/17 - [원_MEGUSTASOL/일상] - [일상] 스페인일상 #13 마드리드 왕궁과 캡틴마블이번에는 그 근처에서 쉽게 갈 수 있는 Templo de Debod (템쁠로 데 데보드, 데보드 신전)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데보드 신전은 마드리드 왕궁에서 완전 가까이에 있는 공원에 위치해 있다.아마 마드리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마드리드 왕궁보고 Templo de.. 2019. 3. 20.
블라디보스토크 #5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아침이 뭔지 알았다. 사진을 찍었는데, 밥 죽이다. 밥에 설탕을 넣어서 먹으라고 하던데 우엑 진짜 맛없다. 억지로 조금만 먹었다. 배 고프면 돌아다니기 힘드니깐 일단 먹긴 먹었다. ㅎㅎ.... 이런 음식으로 아침을 먹다니, 신기하게 거기 묵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 허허 ​ 이날은 사실 딱히 할게 없었다. 음 블라디보스토크에 신한촌 기념비가 있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다. 안중근 기념비도 있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우수리스크라는 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신한촌 기념비에 가기 전에 구글지도에 뜨는 독수리요새? 전망대 같은 곳이 있길래 가려고 했다. 숙소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진짜 안개가 너무너무 많이 끼어 있어서 도저.. 2017. 9. 8.
블라디보스토크 #4 두 번째 날이 되었다. 오늘은 북한섬이라고 불리는 섬이 있는 루스키 섬에 가는 날이었다. 많은 블로그에도 나와 있지만 북한섬이라는 이름은 진짜 그 섬의 이름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북한과 비슷하다고 해서 만들어낸 이름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아침을 준다고 해서 아침을 먹었다. 사진을 못찍었네. 이상한 죽 같은 하얀 꾸덕꾸덕한 음식이었다. 어떻게 먹는지 어리둥절한데, 옆에서 설탕을 넣어서 먹으라고 했다. 근데..웩 진짜 별로다. 지금 생각해도 별로다. 낼은 꼭 사진을 찍어서 정체가 뭔지 밝혀내겠다!!!!!! 한 일곱시반? 여덟시? 쯤 나왔나? 구글에 보면 루스키 섬을 갈 수 있는 버스와 시간표가 나온다.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29번 버스를 기다려서 탔던 것 같다. 대부분 시간이 맞는데, 딱! 맞지는.. 2017. 8. 9.
블라디보스토크 #4 2017/05/25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12017/05/28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22017/06/14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3 두 번째 날이 되었다. 오늘은 북한섬이라고 불리는 섬이 있는 루스키 섬에 가는 날이었다. 많은 블로그에도 나와 있지만 북한섬이라는 이름은 진짜 그 섬의 이름이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북한과 비슷하다고 해서 만들어낸 이름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아침을 준다고 해서 아침을 먹었다. 사진을 못찍었네. 이상한 죽 같은 하얀 꾸덕꾸덕한 음식이었다. 어떻게 먹는지 어리둥절한데, 옆에서 설탕을 넣어서 먹으라고 했다. 근데..웩 진짜 별로다. 지금 생각해도 별로다. 낼은 꼭 사진을 찍어서 정체.. 2017. 8. 9.
블라디보스토크 #3 2017/05/25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12017/05/28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2 드디어.... 독수리전망대 올린다!!! (사실 여행을 한지 한달 지났는데,,,ㅜㅜ 이제 올리려니 기억이...) 독수리 전망대는 밤에 가면 정말 예쁠 것 같았다. 왜냐하면 금문교와 함께 도시 전망이 잘 보였기 때문이다. 여행을 몇번 다녀본 결과 전망은 너무 높은 곳보다는 적당히 낮으면서 어느정도 보이는 게 이쁜데, 독수리 전망대는 그 조건에 딱! 부합했다. ​ 올라오느라 고생도 좀 했고, 사람들도 많았고 해서 사람구경 겸 경치 구경겸 좀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 하... 바람만 안 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머리가 정말 푸석푸석 산발이 되었다. 바다 근.. 2017. 6. 14.
블라디보스토크 #2 ​블라디보스토크 #22017/05/25 - [원_MEGUSTASOL/여행] - 블라디보스토크 #1숙소에 도착해서 숙소 안내를 받았다. 아늑했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하나였다. 그리고 주인이 영어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ㅜㅜㅜ 그래도 눈치껏 다 알아들었다 ㅋㅋㅋ 대부분ㅋㅋㅋㅋ 뭐 식당 설명해주고 음식 내가 사와서 넣을 수 있다. 등등 숙소비를 지불하려고 하는데, 내가 환전을 공항에서 조금 해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일단 일부만 결제했다. 주인은 슈퍼가 어디있는지도 알려주었다. 그리고 돈 바꿔야한다고 했더니 은행도 어디있는지 알려주었지만 ㅋㅋㅋㅋ 러시아어를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방향만 찾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데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물어봤다 ㅋㅋㅋㅋㅋㅋㅋ 큰 길로 나가.. 2017. 5. 28.
블라디보스토크 #1 ​ 블라디보스토크 #1 오월 연휴 때 갔다 왔는데, 이제 쓴다 하하.5/2~5/5, 일정은 3박 4일이었고, 오전 비행기 타고 갔다가, 오후 2-3시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정도였고, 대한항공을 타고 다녀왔다. 5월 2일, 연휴가 사실 아직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공항에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나는 9:50 비행기였어서 7시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다. 심지어 리무진에도 사람이 꽤 있었음.거의 가득참 ㅋㅋㅋ그리고 공항에서 짐을 부치고, 면세품을 인도받고, 구경도 좀하고 탑승구에서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탔다. - 면세품은 키스미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세트와 버켄스탁 마야리를 샀다. 이전 글 참고 참고! 2017/05/10 - [원_MEGUSTASOL/일상] - [리뷰].. 2017. 5. 25.
[블라디보스톡] #1 Preview 5월 2일에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난다!!!!!!!!!!!!!!! 유후!!!!!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에 극동쪽에 있는 도시로, 최근에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시발점이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위키백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참고하면 좋을 듯! 근 2주 동안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그렇다고 아예 사람들은 안 만난 건 아니지만, 정신이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경읽고 바로 일하고, 문제 만들고... 누워서 일하고 허허 이렇게 지냈다. 근데 이제 4월 마지막 주부터는 애들이 시험이 끝나니 나도 좀 여유로워질 예정이다 꺅>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