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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상 93

[스페인 일상] #24 스페인 커피, 이케아 프렌치 프레소와 간식, 브리타 정수기, 종아리 스트레칭 추천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2020/07/03 - [원_MEGUSTASOL/일상] - [스페인 일상] #23 박사 논문 쓰기 시작, 스페인 물가, 마드리드 동네 산책(?) [스페인 일상] #23 박사 논문 쓰기 시작, 스페인 물가, 마드리드 동네 산책(?) 7월 1일 우와아앙 벌써 7월 1일이다. 2020년에 반이 끝나버렸네. 반년 정도를 코로나에게 고통을 받으며 지낸 것 같다. 한국에서 먼저 퍼졌으니, 엄청 불안해했고, 2월, 3월부터 여기도 퍼지기 시작� unomasuno.tistory.com 사실 산책 갔다가 근처에 이케아 매장이 있어서 잠시 들러서 이케아 프렌치 프레소 0,4L와 간식거리 하나를 샀다. 가격은 7 + 1 = 8유로! 프렌치 프레소는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커피를 입문하는 사람으로.. 2020. 7. 4.
[스페인 일상] #23 박사 논문 쓰기 시작, 스페인 물가, 마드리드 동네 산책(?) 7월 1일 우와아앙 벌써 7월 1일이다. 2020년에 반이 끝나버렸네. 반년 정도를 코로나에게 고통을 받으며 지낸 것 같다. 한국에서 먼저 퍼졌으니, 엄청 불안해했고, 2월, 3월부터 여기도 퍼지기 시작했으니, 그리고 국가 경계령이 내려지면서 6월 21일까지 집에만 있다가 아직도 집에만 있는 중이다. 호호호 이제 슬슬 논문을 쓰기 시작했는데, 아 진짜 인트로 쓰는게 제일 싫다...... 기본적인 내용부터 다 써야하고 레퍼런스도 다 찾아야하고, 읽을 것도 많고 ㅜㅜ 차라리 그냥 컴퓨터로 작업하는 게 훨씬 낫다. 집중도 안되고 주위산만이라서 오늘 딴짓 정말 많이 했다. 아침 간단하게 토스트에 잼이랑 크림 치즈 발라서 먹었고, 점심은 짜장밥에 계란을 올려 먹었다!!! 헤헷 짜장밥 너무 좋은데, 한국에서 사온 .. 2020. 7. 3.
[스페인 일상] #22 오늘 뭐 했지? 스마트 밴드 워치 시계줄 도착, 스페인 국세청 등록 완료 2020/07/01 - [원_MEGUSTASOL/일상] - [스페인 일상] #21 자가격리 이후 지역이동 2 - 페루 음식, 월남쌈, 쫄면 2020/06/30 - [원_MEGUSTASOL/일상] - [스페인 일상] #20 오랜만에 지역이동 - 마드리드 시내, 스페인 이발소, 친구들이랑 삼겹살 6월 30일 9시쯔음 느즈막히 일어나서 일을 잠깐 하다가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간단히 계란 후라이 + 소시지 + 치즈와 토스트와 커피! 더우니 커피에 얼음까지 동동. 사실 일년전?만해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지만, 박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커피를 먹기 시작했다. 일을 하는데, 컴퓨터 앞에 하루 종일 앉아 있으니 너무 졸려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ㅜㅜ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와 석사까지 커피 없이.. 2020. 7. 2.
[스페인 일상] #21 자가격리 이후 지역이동 2 - 페루 음식, 월남쌈, 쫄면 2020/06/30 - [원_MEGUSTASOL/일상] - [스페인 일상] #20 오랜만에 지역이동 [스페인 일상] #20 오랜만에 지역이동 - 마드리드 시내, 스페인 이발소, 친구들이랑 삼겹살 6월 26일 스페인에서 국가 경계령이 풀려 오랜만에 마드리드가 아닌 남자친구네 집 본가에 갔다. 원래는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어서 집에도 못 가고 계속 마드리드에만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갈 �� unomasuno.tistory.com 6월 28일 일요일이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해서 남자친구네 집에 있었다 ㅎㅎ 오전에 어짜피 아무 계획도 없었기 때문에, 잠시 들어온 번역일을 후다닥 했다. 5000 단어가 넘는 작업이었지만, 다행히 번역이 이미 조금 되어 있는 작업이었고, 제대로 번역이 되었는지만 확인하면 되어.. 2020. 7. 1.
[스페인 일상] #20 오랜만에 지역이동 - 마드리드 시내, 스페인 이발소, 친구들이랑 삼겹살 6월 26일 스페인에서 국가 경계령이 풀려 오랜만에 마드리드가 아닌 남자친구네 집 본가에 갔다. 원래는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어서 집에도 못 가고 계속 마드리드에만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불안해서 버스는 못타고, 남자친구네 부모님께서 마드리드 시내로 데리러 오기로 하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마드리드 시내도 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갈 수 없었기 때문에 약 3달만의 방문이다. 맨 위 사진에서 처럼 시내 공사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여름인게 실감났다. (마드리드는 여름에 공사를 많이 한다. 아마 여름에 휴가를 많이 가기 때문인 것 같다.) 금요일 오후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있던 사람들도 마스크 의무화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게, 참 희안한 풍경이었다. 남자친구 부모님이.. 2020. 6. 30.
[스페인 일상] #19 자가격리 후 평범한 하루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현재 스페인은 6월 20일 토요일까지 국가 경계령으로 지역마다 다른 단계로 제한을 풀다가 21일부터 국가 경계령이 풀렸다. 열린 공간이든 닫힌 공간이든 공공 장소이면 마스크 착용은 의무이고, 마드리드는 국가 경계령이 풀렸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가장 많은 주로 2단계에 걸쳐서 제한을 서서히 풀어가겠다고 마드리드 정부에서 발표했다. 많은 가게들과 식당들은 문을 열었지만,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다. 가게에 들어갈 때마다 손 소독제도 항상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학교들은 문을 열지 않고 (사실상 스페인은 학기가 끝나고 있는 상태이며, 지금은 시험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왠만한 회사들드 계속 재택 근무를 한다. 나도 계속 집에서 일하고 있다. 집에서 일을.. 2020. 6. 25.
[일상] 스페인일상 #7 2019년 2월 25일또 다른 평범한 일상. 학교에 다녀왔다. 논문 발표에 앞서서 교수님께 피피티를 검사받기 위해서였다. 발표 스케줄이 나왔는데 3월 1일 9:30. 내가 첫번째다! 너무 떨려... 그래서 교수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오늘 12:30 에 만나자고 하셨다. 다른 날은 계속 외국에 계셔야한다구. 약속은 12:30 인데, 11:10 차를 타면 버스터미널에 12:30 에 도착하니 어쩔수 없이 7:00 차를 타고 갔다. 아웅 증말 6시부터 일어나는 건 참 졸리다. 준비를 하고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했다. 눈감고 떴더니 도착. 지하철을 타고 학교로 가서 오랜만에 로톤다라는 열린 공간이고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오랜만에 학교 냄새 ㅎㅎ 앉아서 엄마랑 잠시 통화하고 다이어리 쓰면.. 2019. 2. 27.
[일상] 스페인생활 #6 생일파티 2019년 2월 24일 오늘은 일요일이다. 작년에는 마드리드에 살았었기 때문에, 원래 오던 교회는 마드리드에 있다. 하지만 주일날 버스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애매하고, 12시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는 8시에 버스를 타고 와서 도착해서 예배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어서, 청년들 모임이나 약속 같은 게 없으면 사실 주일날 마드리드 교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왔다 ㅎㅎ 왜냐면 교회 아는 분의 생일파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겸사겸사 7시에 일어나서 8시 버스를 타고 졸린 눈으로 스벅에서 예배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마시는 음료수는 녹차라떼 >< 설탕이 원래 두개 들어가는데 하나로 줄였더니 조금 쓴 맛이 나긴하지만... 괜춘 괜춘 원래 논문 발표 준비해야지! 했는데 ㅋㅋㅋ.. 2019. 2. 26.
[일상] 스페인 생활 #5 내 생일선물 진짜 평범한 일상.2019년 2월 22일오늘 점심을 먹고 마드리드 중심지에 왔다. 나는 현재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 톨레도에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약 한시간 ~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 3:45 버스를 타고 남자친구랑 마드리드에 왔다. 아침부터 배가 꾸룩꾸룩 왜 그런지, 요즘 논문 제출 끝나고 생각할게 그냥 많아서 그런지 논문 발표 준비하면서 화장실을 몇번 왔다 갔다 했다. 점심을 적당히 먹고,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에 왔다. 사실은 남자친구가 생일선물 사주겠다구 왔다. 왜냐면!!! 드디어 내가 갖고 싶은게 생겼기 때문이다.내가 좋아하는 프랑스 작가 기욤뮈소가 책을 또 냈다. 이 사람 너무 좋은게 책 읽고 나면 마치 영화를 본 느낌이고 잔상이 정말 강하다. 작년에 이맘쯤.. 201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