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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MEGUSTASOL/일상

[일상] 스페인일상 #15_엘 에스코리알 이후...(점심 feat. 후식)

by 정단 2019. 4. 5.




2019년 3월 30일 

San Lorenzo de El Escorial 에 간 날이다. 자세한 건 요기 밑에 있어요 ↓↓↓

2019/04/01 - [원_MEGUSTASOL/여행] - 마드리드 근교 San Lorenzo de El Escorial (엘 에스코리알)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리또를 먹으러 갔다. 부리또 먹은지 진짜 오래되서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다. 나쵸랑 헤헷

먼저 식당 이름은 Tierra Burrito Bar (띠에라 부리또 바) 멕시코 느낌의 음식점이다. 부리또는 멕시코 음식이니깐 ㅎㅎ 일단 식당 소개먼저! 여기도 체인점이라서 어디든 다 있긴 한데, 테이크 아웃만 되는 곳도 있고, 식당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솔광장에도 있는데, 테이크 아웃점이다. 그래서 내가 간 곳은 Calle Serrano, 93 에 위치한 곳이었다. 그리고 띠에라 부리또 바 홈페이지 (http://tierraburritos.com/) 스페인어 이긴 한데, 뭐가 있나, 함 둘러보세욤

구글 지도: (https://www.google.es/maps/place/Tierra+Burrito+Bar/@40.4331503,-3.7035346,15.25z/data=!4m8!1m2!2m1!1sla+tierra+burrito+bar!3m4!1s0x0:0xeff944801adcfd5a!8m2!3d40.4374916!4d-3.6864898)


파랑색이 내가 간데고, 노랑색 형광펜 표시 된 곳이 띠에라 부리또 바 이다. 아마 여행하는 사람들한테는 많이 안 움직이고 솔광장 근처에 있는 맨 아래에 있는 곳으로 가도 될 것 같긴한데, 아까 말했던 것처럼 여기는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라서 안에서 앉아서 먹을 수는 없다는 점!


위의 두 사진은 주문하는 곳이고,

위 사진은 메뉴를 설명하며 어떻게 주문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빛 때문에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주문하는 곳에서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얘기함. 

1. 먹고 싶은게 무엇인가요? (위에서부터) 부리또? 타코? 데스누도 (부리또인데, 토르티타 없이 안의 내용물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 샐러드? 나쵸?

2. 메뉴를 선택했으면 먹고 싶은 고기를 선택하세요. 닭, 돼지, 스테이크 스타일, 바베큐 스타일, 그리고 혹시 채식주의자면 말하세요!

3. 함께하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세요. 밥 (일반/현미), 채소, 소스 (3가지 있었고, 매운거, 덜 매운거, 안매운거), 크림 (사워크림 혹은 치포틀레(매운고추라고 함)), 피코 데 가요 (토마토, 양파, 라임, 고수), 그리고 치즈, 양상추, 옥수수, 나쵸를 추가로 넣을 수 있고, 과카몰레를 넣을 수 있는데, 1.80 유로 추가다. 

4. 마지막 음료 선택! 탄산음료, 아이스티 혹은 주스, 1L의 마르가리따, 맥주, 쿠키 중 하나를 선택한다. 

고기와 밥을 선택하고 내가 넣고 싶은거 다 넣을 수 있다. 나도 마지막에 과카몰레까지 포함해서 마지막에 엄청 많이 넣었더니, 나 부리또 만들어주는 직원이 싸는 거 엄청 힘들어함.. ㅋㅋㅋ 소스 나 튀어나오고 난리 났다. 맥주는 Negro Modelo (네그로 모델로) 시켰다. 이거 흑맥주인거 같은데, 멕시코 맥주다. 맛있어 그래서 만들어진 게 !!

이렇게 뚱뚱한 부리또다. ㅋㅋㅋㅋㅋㅋ

왼쪽꺼가 내꺼 ㅋㅋㅋㅋㅋ 오른쪽꺼는 남자친구껀데, 크기 차이난다 ㅋㅋㅋㅋ 나초도 같이 시켰다. (3.50 유로)

이거 남자친구꺼

이거 내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진짜 배 터질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맛있었음 >< 밥은 현미로 넣었고, 매운소스도 넣고, 고기도 돼지고기 맵게 된 거 넣었고, 상추, 나쵸, 토마토, 치즈, 과카몰레까지 넣었다. 맥주까지 시켜서 한 12유로 나왔다. 남자친구는 콩도 넣고, 과카몰레 안넣었고, 소스는 보통, 옥수수 등등 넣었다. 맥주랑 나쵸까지 해서 한 13 ~14 유로정도 나온듯. 부리또 좋아하는 데, 스페인에 있으면 꼭 가세요. 한번 가지 말고, 두번, 세번 가세요. 사진보니깐 또 먹고 싶다...냠냠냠 

그리고 한 40분 걸린 것 같은데, 그란비아까지 걸어갔다. ㅋㅋㅋㅋㅋ 진짜 둘 다 배 터질뻔... 

그리고 그란비아에서 솔광장으로 가는 길에 버블티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돼지들 ㅋㅋ 



왼쪽은 젤리 들어간 모히또 맛이고, 오른쪽은 귤이나 레몬 들어간 citrico 라는 음료다. 둘 다 짱 맛있었는데, 나중에 진짜 배 터질뻔했다는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멤버십 카드 신청해놓고 어따 뒀는지 잃어버렸다. 한 번 썼는데 ㅋㅋㅋ 바부 

그리고 중심지 돌아다니다가 피어싱을 샀다!!! 피어싱 구하기 뭔가 어려웠는데, 오 !! six라는 매장에서 샀다. 하나에 7유로니깐 한 9천원 정도 가격이다.



너무 이쁘다. 근데... 오른쪽꺼는 아직 못 꼈다.. 너무 어렵다 어떻게 끼는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넣는데 아파.. ㅜ 플라스틱 먼저끼고 은 부분을 끼어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아직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못끼고 있다.. ㅎㅎ...



어쨋튼 정말 알찬 하루였다. 스트레칭하고 하루도 잘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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