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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맛집&요리

[먹으면서 힐링하기]#17. 부천 맛집 파파보노 다녀왔어요~/부천 상동 맛집/함박스테이크+파스타+떡볶이 + 부천에서 공원산책 + 애견카페 첫방문!!

by 렁으니 2017. 9. 11.




[먹으면서 힐링하기]#17. 부천 맛집 파파보노 다녀왔어요~/부천 상동 맛집/함박스테이크+파스타+떡볶이 + 부천에서 공원산책 + 애견카페 첫방문!!



오늘은 먼 길 부천까지 다녀왔다. 솔직히 수원에서 부천갈 때 지하철만 생각하니까 먼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원터미널에서 버스타니까 그렇게 멀지두 않다!!! 한시간밖에 안걸린다!!! 신기신기 ㅋㅋㅋㅋㅋㅋ
수원에서 부천가는길은 따로 포스팅 했으니까 궁금한 분른 함 보세요!!!


2017/09/11 - [원_REUNGEUNi/렁으니일상] - #16. 부천 나들이/수원 부천 시외버스 타기




여기선 음식에 집중합시다!!!!!

그래서 오늘 간 곳은 부천에 있는 파파보노라는 음식집이다. 여기 위치가 상동이라는데 큰건물 많고 뉴코아도 있고 홈플러스도 있는 곳이었다. 난 처음온 곳이기 때문에 그냥 지역주민을 따라 고고고~




상동역 근처는 정말 크다. 백화점도 있고 뉴코아도 있고 씨지비도 있고 홈플도 있다. 터미널에서 길을 두 번 건넜더니 파파보노가 나왔다. 부천 지리를 아는 사람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 같다.


가게 외관 사진이다. 건물 1층에 있다.
먼가 맛집의 느낌이 든당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한 쪽 벽은 웨인스코팅으로 되어 있었다. 나도 언젠가 독립하면 셀프 웨인스코팅을 꼭 해보고싶다. ㅋㅋㅋㅋ 웨인스코팅이 젤 도전해보고 싶은 셀프 인테리어다. 이쁘당~ 사람이 별루 없었는데 그 이유가 우리가 브레이크타임에 간당간당하게 갔기 때문이다. 그래두 주문을 받아주셔서 넘 감사하다 ㅠㅡ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다들 참고하세요!!




짠 음식이 나왔다. 파스타에 함박스테이크가 빠져있고 왼쪽 위에는 떡볶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하핳하 내가 원하는건 다 있다!!!! 넘 조은뎅???? 가격도 착했던거 같다. 아아아아 메뉴 안찍었다. 어쩔수 없지... 먹을거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구 먹느라 사진을 못찍을 때가 많다. 먹는게 넘 조은데 어떡해 ㅋㅋㅋㅋㅋ 위에 사진도 조금 흔들렸는데 나중에 알았다. 그래두 엄청 맛있어 보이죠??? 아직도 완벽한 맛집 블로거가 되려면 멀었나보다.




오~~~ 이 음식집이 부천에 있는게 넘 안타깝다. 진짜 맛나보이죠??? 진짜 수원에 오픈이 시급합니다!!!
단호박도 도톰하니 맛있어보인다. 아아 옆에 나온 빵은 밥과 빵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로제소스에 빵찍어 먹고 싶어서 빵을 골랐다.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빵찍어서 소스까지 싹싹 먹었다. 빵은 굿초이스인듯!!

헉 음식사진은 여기서 끝이다. 7장 정도면.. 굿굿!!!
진짜 넘흐배불러서 배잡고 나왔다. ㅋㅋㅋㅋㅋ 카페가서 수다떨구 시펏는데 배불러서 공원에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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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부천에 있는 호수공원에 갔다.






가는 길에 네모낳게 뺑뺑 도는 육교를 지나갔다. 바로 아래 아주 큰 도로가 있어서 힘들때 가면 만감이 교차할 거 같은 육교다. 수원에도 동글동글 뺑뺑도는 육교가 있는데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거기에 올라가도 만감이 교차할거 같다. 휴... 세상사람들은 다 힘들어요. 다 버티는 거지. 나쁜생각 하지 맙시다!!!!




친구랑 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을 했다. 
친구는 부천에 오래 살았으니까 여기 저기 추억들이 많은거 같았다. 추억 얘기 듣는게 좋았다. 실은 무슨 얘기든 듣고 있으 넘 재밋고 힐링되는 친구다.
공원 사진은 하나밖에 없다. 꽃이 예뻐서 찍었다. 이렇게 이쁜 공원을 가꾸려고 노력한 분들이 생각나서 기분이 좀 이상했다. 무튼 공원을 걸으니 좋았다. 호수도 있고 날씨도 덥지 않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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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그러구 나서 처음으로 애견카페를 갔다.
우와 진짜 대박이다... 진짜 이게 개판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ㅋㅋㅋㅋㅋ 넘나 신기했다. 멍멍이는 코가 촉촉하다. 
첨에 들어갔는데 거기있는 모든 멍멍이가 짖었다. 당황했지만 무서워하면 만만하게 볼까봐 안무서운척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척...

친구가 하는대로 따라했다. 쓰다듬어주고 눈마주치고 안아줬다. 정말 부드럽고 따뜻하고 숨쉬는 느낌도 느껴지고 신기하고 예뻤다. 인형같기도 하고 포근하고 좋았다.
솔직히 멍멍이를 많이 안아본 적도 없고 워낙 동물을 무서워 했다. 첨에 친구네 멍멍이를 봤을때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ㅋㅋㅋ 다행히 털갈이하는 기간이라 울타리에 갇혀 있었다. 맘만 먹으면 넘어서 나올 수 있을거 같은데 얌전히 울타리에 있는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

내가 애견카페에 이렇게 쉽게 적응할줄 몰랐는데 멍멍이를 안고 있으니까 힐링이 됐다. 
나.. 외로운가... ㅋㅋㅋㅋㅋ 아냐 사람을 안는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나중엔 그냥 다른 카페들보다 훨 편했다. 바닥에 안아 서 멍멍이랑 놀았다. 

처음에 들어오면 멍멍이가 막~~ 짖는것도 계속 하니까 귀엽고 웃겼당ㅋㅋㅋㅋ
야 또들어온다 다들 준비해!!! 이런느낌???
담엔 친구한테 멍멍이 맘을 얻는 법을 배워야겠다.
멍멍이두 프라이버시가 있을거같아서 사진은 안찍었다.
난 또가서 보면 되니까^^

오늘두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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