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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힐링하기]#11. 수원 인계동 루프탑식당 트립아시아 후기!!/인계동 맛집/야외식당

by 렁으니 2017. 6. 25.


[먹으면서 힐링하기]#11. 

수원 인계동 루프탑식당 트립아시아 후기!!/인계동 맛집/야외식당/루프탑/옥상식당


안녕하세요 ㅋㅋㅋ 다들 즐건 주말 보내고 있나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도 주말이라니 넘 신난다~^^
왠지 이번 주말은 되게 길게 느껴진다. 금요일부터 많은 일을 해서 그런가 되게 바쁜 주말인거 같다.





어제는 인계동 맛집 루프탑 식당인 트립아시아에 갔다왔다.
루프탑 식당은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인계동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식당이 있을줄은 몰랐다.ㅠㅠ 분위기가 넘나 맘에 드는 식당이다.
위치는 인계동 나혜석 거리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 길가에 엄청 잘보인다!!!!


요새 기록적인 가뭄이라 몇 주 동안 비가 오지 않았는데 루프탑 식당에 가는 어제 몇 주 만에 비가 왔다. ㅋㅋㅋ 세상에나..
다행하게도 여긴 실내 자리도 꽤 넓다. 그리고 나혜석 거리랑 옥상 쪽으로 창이 엄청 크게 있어서 실내도 야외같은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


야외에 앉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실내 분위기도 참 좋았다. 그리고 담에 날씨 좋을 때 또 오면 되니까!!
여기는 메뉴가 다양해서 담에 다른 메뉴 먹으러 몇번 와도 될 거같다. ㅋㅋ
구럼 식당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여기는 식당이 넘나 예뻐서 식당 사진을 많이 찍었다.




가게 전체사진이다. 건물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 2층에 있다. 3층에도 와인인이라고 루프탑 술집이 있는거 같다. 거기도 분위기가 디기 좋아보였다.ㅠㅠ 다음엔 저기두 가봐야지..!!!!
맛집찾는건 꼭 보물찾기 하는거 같다. 씬나씬나~



여긴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야외테라스 자리다. 원래 야외에서 먹기로 한 약속이라 늦게 만나서 금방 어두워졌다. 
그리고 비가 더 많이 온다.ㅠㅠ
근데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좋은거 같다.^^ 비가 계속 오는 것도 아니어서 야외에서 먹는 사람도 조금 있었다.



여긴 실내 자리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트립아시아
입구에 간판이 예뻐서 찍었다. 정말 인테리어가 예쁜 식당이다.


 

우리가 앉은 자리 옆 자리가 비어서 찍었다.
저기 보이는 창문 쪽으로 폴딩 도어가 있고 야외 옥상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큰 유리창이 있다.
아쉬운게 있다면 식당 테이블이 조금.. 끈적끈적하다. 옛날에 학교 앞 분식집 같다. 테이블이 끈적끈적한 집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넘나 맛있어서 용서된다.ㅋㅋㅋ 음식 나오기 전에 수저 안깔면 되지머..ㅋㅋㅋ



분위기가 참 좋죵??

여긴 호가든 로제가 판다. 메뉴판에 호가든 로제 병맥주도 있고 생맥주 메뉴에도 호가든 로제가 있던거 같았다.
병맥 생맥 다 파는듯!!
병맥은 25000원 이었고 생맥주는 한 잔에 9000원 이었다. 병이 넘 예쁘다. 
가게에 장식해둔 저 병이 한 병에 25000원 인거 같다!!
오늘은 간단하게 그냥 맥주를 마셨지만^^ 다음에 오면 호가든 로제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
병맥은 마트에서도 살 수 있지만 생맥주는 못사먹으니까 ㅠㅠ 꼭 먹어보고 싶다!!!! ㅋㅋㅋㅋㅋ 진짜 여기는 왠지 조만간에 꼭 또 올거같다.




이렇게 가게 앞에 호가든 로제 광고도 있어서 찍었다.
핑크핑크한 맥주다.ㅠㅜ 예뻐... 병만 핑크색이 아니라 술도 핑크색이다. 담에 꼭 먹어보고 후기 올릴게요!!

이제 우린 메뉴를 시켰다. 왕새우 팟타이와 왕새우 똠얌꿍 그리고 텃만쿵을 시켰다. 텃만쿵은 에피타이저이고 나머지 두개가 식사인데 셋이 이렇게 먹었는데 배불렀다.

아.. 지금 보니까 셋 다 새우가 들어간 메뉴였던거 같다. 그래서 새우가 그렇게 많았구나. 새우를 까먹고 건져먹고 되게 많이 먹었다. ㅋㅋㅋㅋㅋ 넘나 맛있어서 시킨게 다 재료가 겹친다는 생각은 못한거 같다. ㅋㅋ 똠얌꿍에 들어있는 엄청나게 큰 새우는 속이 꽉차고 탄탄해서 정말 맛있었고, 텃만쿵에 들어있던거 엄청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제일 먼저 나온 텃만쿵이다.

해물완자랑 고로케를 섞어 놓은 느낌이다.
따뜻하고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게 맛있다.
텃만쿵을 조금 잘라 옆에 같이 나온 야채들이랑 같이 먹었다.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바스켓에 담겨온 것도 넘나 귀엽고 좋다.



국물 가득한 이 음식이 똠얌꿍이다.

난 똠얌꿍을 처음 먹어봤다. 위에 초록풀이 고수라고 한다. 고수도 가득 들었다. 
같이 온 언니들이 고수는 건지고 먹자고 해서 다 건지고 먹었다. 고수가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조금 먹어봤다. 조금 강한 쑥 맛이 났다. 조금 먹을때는 괜찮은데 계속 먹고싶진 않아서 열시미 고수를 건졌다.



똠얌꿍 안에는 고수 말고도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 있다. 저렇게 짚풀같은 것도 들어있다.ㅋㅋㅋ 향신료들 덕분에 똠얌꿍에서 정말 다양한 맛이 났다. ㅋㅋㅋ 음 좋은 경험 한거 같다. 처음엔 묘한데 자꾸 홀짝홀짝 똠얌꿍 국물을 떠먹는 매력이 있다.
난 포메인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향신료 가득한 음식을 먹어보니까 포메인은 향신료를 거의 안넣은 한국화된 쌀국수집 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향신료 많은 요리도 적은 요리도 둘다 매력있다.^^ 먹는건 다좋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왕새우 팟타이다!!!
우리가 잘아는 대중적인 볶음 쌀국수 맛이다. 아삭한 숙주가 참 맛있었다. 위에도 엄청나게 큰 왕새우튀김이 올라가 있다.
오늘 시킨 메뉴 중에 가장 무난한 메뉴였던거 같다. 그냥 평범하고 모험을 싫어하는 분이면 이거 시키면 될거같다.



마지막은 내사랑 맥쮸~~~♡♡

음식 시키고도 어떤 술 마실지 엄청 고민했는데 결론은 생맥♡ 생맥은 항상 옳다. ㅋㅋㅋㅋ
금요일도 맥주 토요일도 맥주 오늘도 맥주먹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야호 신난당~
그래두 담주는 왠지 피곤한 한주가 될거 같으니 너무 힘들게 놀진 말아야겠다..^^ 체력비축!!!!!!



밤이 되니까 분위기가 더 좋다.
한 여름에 모기 많아지기 전에 또 와야겠다.
다음에 올때는 날씨를 미리 보고 와야겠다. 실내도 좋았지만 담엔 밖에서도 먹어보고 싶다.ㅋㅋㅋ
조만간 다시 한번 고고고!!!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계단에 네온사인 넘나 예뻐서 찍었다. 이렇게 디테일이 예쁜 식당이다. ㅋㅋㅋ
저 네온사인 벽 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으로 내려와 총총 ㅋㅋ

이렇게 오늘의 맛집탐방도 끝났다~~~~~

분위기도 맛도 괜찮은 집이었다. 다른 사람들한테 담에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간만에 만난 언니들이랑 얘기도 많이 한거 같다. 만나면 항상 즐거운 언니들이다. ㅋㅋㅋㅋㅋ 넘나 사랑해요~ 담에도 맛있는 맛집가요 ㅋㅋㅋㅋ
오늘 포스팅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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