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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스크랩 2020. 11. 12.] 연합뉴스 - 10월 수출물가 2.6%↓…약 2년 만에 최대 하락

by 렁으니 2020. 11. 12.

[출처] 2020. 11. 12.자 연합뉴스 - 10월 수출물가 2.6%↓…약 2년 만에 최대 하락

www.yna.co.kr/view/AKR20201111145900002?section=search

 

10월 수출물가 2.6%↓…약 2년 만에 최대 하락 | 연합뉴스

10월 수출물가 2.6%↓…약 2년 만에 최대 하락, 성서호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2 06:00)

www.yna.co.kr

 


<기사 요약>

- 12일 한국은행이 수출입물가지수통계를 발표

- 8월부터 연속 내림세 & 한 달 전보다 2.6% 하락 &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6.4% 하락

- 하락 폭이 2018년 12월(-2.8%)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

- 큰 폭의 원/달러 환율 하락이 10월 수출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고 국제유가가 내리고 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커진 것도 한 요인

- 10일까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11월 수출물가도 내릴 수 있음 다만 원자재 값이 상승하면서 제1차 금속제품 등 관련 산업의 수출물가는 오를 수 있음.

 

출처 - 연합뉴스 www.yna.co.kr/view/AKR20201111145900002?section=search

 

<경제 용어 정리>

- 수출입물가지수 : 수출 및 수입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입 상품의 가격변동이 국내물가, 생산활동 및 대외 경쟁 등에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측정하기 위해 작성된다. 주로 수출입관련업체들의 수출채산성 변동이나 수입원가 부담 등을 파악하는 한편 수출입물가지수의 상호 비교를 통하여 가격측면에서의 교역조건 등을 측정하는 데에 이용.

- 국제원유가격 : 원유는 전세계적으로 200여종이 거래되고 있다. 이중 국제원유시장의 대표유종은 미국서부텍사스중질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영국 브렌트유 및 아랍에미레이 트(UAE) 두바이유의 세 가지이다. WTI는 북미, 브렌트유는 유럽 및 아프리카, 두바이유 는 중동을 각각 대표하는 기준유가를 정하는 유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제원유가격은 1980년대 중반까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 Countries)의 발표가격을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석유파동 등으로 인한 국제원유 가격의 변동성을 회피하기 위해 선물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선물가격이 실질적인 현물유가의 기준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선물시장이 잘 발달되고 거래 역사도 길어 가격정보가 풍부한 세 가지 유종의 가격이 국제원유가격을 대표하고 있다. 특히 WTI와 브렌트유 선물시장의 일일거래량은 세계수요의 5배 내외로 거래유동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세 유종은 생산량 축소로 세계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5%에 못 미쳐 동 유가가 대표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평가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제원유가격은 장기적으로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되나 원유공급지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상, 미달러 가치, 주요국 석유재고의 변동 등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기사에는 10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발표되었는데 수출물가가 8월부터 연속 내림세고, 10월 하락세는 2018년 12월 이후 최대치라고 적혀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수출과 수입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수출입물가지수는 중요한 지표인 듯하다. 수출 상품의 가격변동은 많은 요인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이다. 그리고 원자재 값 상승도 수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수출입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그런데 수출입 물가가 낮아진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예를 들어 라면을 수출하는 오뚜기는 수출물가가 낮아져서 수출상품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싸게 더 많이 팔 수 있어서 이익일까?? 아니면 한 제품당 가격에 떨어졌기 때문에 손해일까?? 수출물가가 하락하면 손해일까 이익일까?? 근데 가격이 낮아진다고 그만큼 더 팔 수 있는걸까??ㅠㅠㅠ

세상에 큰 위기가 와도 모든 기업이 손해를 보는건 아닌 거 같다. 코로나19로 주식이 엄청 떨어졌던 4월에도 코로나 수혜주로 주식이 오르는 기업도 있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그 상황에서 모든 기업이 손해를 보는건 아니다. 또 다른 기업은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잡는다.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런 부분이다. 뭔가 정답이 없는 기분이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을 똑띠 차려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수출 물가의 하락도 어떤 기업에는 위기일테고 어떤 기업에게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게 도대체 어떤 기업일까... 내가 지금 맞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 아부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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