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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맛집&요리

# 37. 동탄 맛집 레이크꼬모 - 죠스떡볶이 x 바르다 김선생 + 베러댄와플 / 맵단짠 조합!!

by 렁으니 2020. 8. 8.

 

오늘은 맵단짠 조합이 당겨서 동탄 레이크꼬모에 가서 떡볶이와 와플을 먹고왔다. 처음엔 와플이 먹고싶어서 지난번에 레이크꼬모를 지나가다 본 와플가게가 생각났고, 와플이랑 먹고 싶은걸 생각하니 떡볶이가 떠올랐다. 

먼저 간 곳은 죠스떡볶이었는데 레이크꼬모에 있는 죠스떡볶이는 바르다 김선생과 같은 매장에 있다. 그래서 떡볶이랑 같이 다양한 김밥도 먹을 수 있다. 주문은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다.

 

 

주문한 음식은 떡볶이 2인세트와 크림치즈 호두 김밥이다. 떡볶이는 일반 떡볶이를 먹었다. 요즘 분식집에 국물떡볶이가 많은데 꾸덕한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내가 원하는 꾸덕한 떡복이이긴 했지만 순대랑 튀김을 푹 찍어먹을 떡볶이 국물이 아쉽긴 했다. ㅎㅎ 내가 알던 죠스떡볶이 그 맛이다!! 왠지 반가웠다.

 

 

떡복이 위에 납작만두 하나와 메추리알 고명을 올려준다.

 

 

그리고 튀김과 순대와 김밥이다. 이 중에 김밥이 특히 맛있었다. 야채도 많고 크림치즈가 푹 씹히는 느낌도 좋았다.

와플 먹으러 가야 한다고 조금 시킨건데 음식이 나오고 보니 양이 꽤 많았다. 먹다보니 엄청 배가 불렀다. 와플이 주인공인데 ㅠㅠㅠ 그래서 떡볶이를 먹고 모던하우스도 구경하고, 서점에서 책도 읽고, 이곳 저곳을 구경했다.
여기는 아크앤북이라는 서점이 있는데 정말 예쁘다!! 분위기도 좋고, 중간중간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얼마 전에 서점에 다녀와서 포스팅 한 글이 있는데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0/07/23 - [원_REUNGEUNi/일상] - 34. 동탄 서점 "아크앤북" 레이크꼬모, 동탄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34. 동탄 서점 "아크앤북" 레이크꼬모, 동탄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요즘 서점을 많이 안갔더니 집 근처에 크고 좋은 서점들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몰랐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광교에 생긴 교보문고를 다녔왔고, 오늘은 동탄 호수공원 근처에 레이크꼬모라는 ��

unomasuno.tistory.com

 

그리고 오늘의 진짜 주인공인 와플가게에 갔다.
가게 이름은 "베러댄와플 Better Than WAFFLE"이다. 와플 크기는 작지만 토핑이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곳이었다. 매장 내에 테이블이 3개밖에 없는건 단점이다 ㅠㅠ 우리가 들어갔을 땐 가게가 비어있었는데 테이블이 금방 꽉찼다. 포장주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위치는 레이크꼬모 1층 송동길에 있다. 1층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작은 매장이 보인다.

 

 

여름이라 빙수메뉴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다. 세트메뉴는 플레인 와플이다. 그리고 그 옆에 베러댄와플 집에서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다.

 

 

그리고 한쪽 벽에 무인 주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이제는 기계로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익숙할 정도로 많아졌다. 혼자 메뉴를 정해 주문하고 적립까지 다 할 수 있으니까 키오스크가 편하기도 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아몬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와플과 생크림 누텔라 와플과 음료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와플을 썰어 먹을 칼과 포크가 함께 나오고, 냅킨은 주문한 음식을 받는 곳에서 가져올 수 있다.

 

 

아몬드 카라멜 아이스크림 와플

 

 

생크림 누텔라 와플이다.

 

 

두 메뉴 다 엄청 달콤하고 맛있었다. 생크림 와플은 엄청 부드럽고 누텔라가 뿌려져 있어서 달콤했다. 아이스크림와플은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와플 조합이 좋았다. 바닐라 향도 진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 와플이 더 맛있었다 ㅎㅎ

 

 

전체 사진으로 다시 찍었다. 와플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떡볶이를 먹어서 그런지 양이 꽤 많게 느껴졌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한다!!!

 

 

메뉴사진도 찍었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플레인 와플이 1900원이고 가장 비싼 와플들이 3900원이었다. 매장이 작아서 테이블이 3개밖에 없는건 단점이었다. 내가 먹을 때도 만석이었다.

예전에는 쇼핑몰에 놀러가면 힘이나고 재미있고 좋았는데 요즘엔 쇼핑몰에 다녀오면 저녁에 많이 지친다. 밤이 되면 눈이 엄청 무거워진다. 포스팅하면서도 눈을 감았다 떴다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 아 체력이 좀만 더 좋았으면 좋겠다 ㅠㅠㅠ 아 대학교 때 새벽에 레포트 쓰는 느낌이다 ㅎㅎㅎㅎ 진짜 빨리 자야지!! 내일은 드디어 코바늘 동호회 두 번째 모임이 있다. 아는 분이 수세미실을 엄청 많이 줘서 내일도 수세미를 만들거 같다. 실력이 빨리 늘어서 수세미 공장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해야지!!! 내일 코바늘 동호회 후기도 올릴게요!!

불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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