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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화성 융건릉 카페] '카페, 미쁘담' - 이쁜 카페 추천!! 보통리 아인슈페너 맛집

by 렁으니 2020. 7. 14.

 

두 번째 방문하는 화성 융건릉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미쁘담'를 소개합니다.

아인슈페너가 유행한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저는 아인슈페너를 먹어 본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제가 처음 아인슈페너를 먹어 본 카페가 바로 이곳 '카페, 미쁘담'이었어요. 
지난 겨울에 처음 아인슈페너를 먹어봤을 때 커피 위에 올라간 탱글탱글한 크림을 먹는 순간 신세계!!! 였어요. 오늘은 그때 그 아인슈페너가 먹고 싶어 '카페, 미쁘담'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카페, 미쁘담'은 화성 융건릉 바로 앞에 있어요. 2층짜리 카페가 큰 길가에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어요. 건물 앞에 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고, 바로 길 건너편에 융건릉이 있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넓은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건물 외관입니다. 입구는 기와집처럼 만들어 있네요.
실은 오늘까지도 계속 카페 이름을 '미쁘다'로 알고 있었는데 사진찍을 때 카페 이름이 '미쁘담'이라는 걸 눈치챘어요.
하하하

 

 

이 사진은 실수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너무 예뻐서 올려봅니다. ㅎㅎㅎ 사진찍다가 어떤 버튼을 잘못눌렀는데 뭔지 모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사진을 확인하다 보니까 이런 흑백사진이 찍혔더라구요. 간판이 하얀색이라 더 강조된 느낌도 들고 실수로 찍은 사진이지만 예쁘네요.

 

 

여름이라 빙수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보지 못했던 메뉴입니다.
수제 팥빙수와 꿀생자몽빙수가 맛있을거 같아요. 오늘은 장마라 날이 흐려서 안먹었지만 여름에 엄청 더운날 와서 빙수도 먹어봐야겠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영업시간이 꽤 길어요.

이 곳은 음료도 맛있고, 카페 인테리어도 참 예뻐서 사진찍기 좋은 카페예요. 이제 카페 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고, 이 곳은 1층의 사진입니다.
다른 스타일의 긴 테이블이 두 개나 있어서 여럿이서 오기 좋을거 같아요.
조명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참 예쁘네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 붉은색 벽돌벽이 있고, 카페 미쁘담이라고 하얀 글씨로 적혀있어요. 저는 빨간색 벽돌 인테리어를 참 좋아하는데 하얀색으로 적힌 글씨도 예쁘고 주변의 초록색 화분들도 참 잘어울려요. 저도 나중에 저렇게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어요.

 

 

'카페, 미쁘담'의 메뉴입니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카페인데 메뉴가 다양해서 좋아요.
아인슈페너 종류는 일반 아인슈페너와 말차아인슈페너 그리고 인절미 아인슈페너가 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인절미 아인슈페너를 먹어봤기 때문에 오늘은 깔끔한 기본 아인슈페너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간 일행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두덩이나 들어가 있는 썸머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썸머라떼도 저번 겨울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여름메뉴인거 같아요.

결제는 경기지역화폐로 했어요. 경기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 카페입니다.
메뉴판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케이크와 베이커리도 조금 팔고 있어요. 저번에 왔을 때는 쿠앤크 맛이 나는 케이크를 먹엇었는데 오늘은 배가 너무 불러서 생략했습니다.

저희는 주문하고 메뉴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도 정말 예뻐요.

 

 

2층 카페입니다. 창문이 많고, 중앙에 식물도 있어서 밝은 느낌이 들어요. 테이블마다 의자가 다양해서 저번에 왔을 때와 다른 자리에 앉았더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도 꽤 많은데 오늘은 평일이고 낮에 왔더니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주말에 오면 테이블이 가득 차더라구요. 인기카페인가 봅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썸머라때와 아인슈페너입니다.
메뉴가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검은 의자가 나오지 않게 찍으라고 해서 다시 찍었어요!!ㅎㅎ

 

 

그래서 의자가 안보이도록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더 예쁜거 같네요!! 저는 만족!!

아인슈페너도 예쁘지만 사진을 찍었을 때 비주얼은 썸머라떼가 더 예쁘네요.
썸머라떼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덩이가 풍덩 들어가 있어서 사진에는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눈사람이 반신욕하는거 같은 느낌이예요. 귀엽네요. 여기 들어가 있는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또 다른 각도로 사진찍으려 노력했지만 흔들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정지된 물체를 찍었는데 역동적인 느낌이 드네요.
베터리 5프로 남아서 급하게 급하게 찍느라 다 흔들렸어요 ㅠㅠㅠ 사연있는 사진들...

 

 

자세히 보면 빨대하 하트랍니다.
너무 귀엽네요.

 

 

카페 인테리어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있어요.
집에 취미로 해보려고 샀다가 서랍 안에 고이 넣어둔 마크라메 재료들이 있는데 만들어 보고 싶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취미 욕구가 활활 타오르네요. 초보자도 할 수 있을까요??ㅎㅎ

 

 

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저는 카페에 갈때 화장실이 중요해요. 화장실이 깨끗하고 좋으면 다음에 또 오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카페는 음료를 계속 마시니까 화징실을 자주 가고 화장실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인거 같아요.

카페, 미쁘담은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수원이나 동탄 근처에서 차타면 오기가 쉬워서 드라이브 삼아 오기 좋은 곳이예요. 근처에 융건릉이나 소다미술관으로 나들이 하기도 좋고, 맛있는 식당들도 많아요. 저는 나들이보다는 밥먹으러 보통리 쪽으로 자주 와요!!

아래 지도를 같이 첨부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였어요. 모두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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