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0. 국어 관용표현 정리

오늘은 국어 오답노트 여기저기에 적혀있던 관용표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어의 관용표현은 평소에 많이 써서 잘 아는 것도 많지만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정말 처음보는 표현들도 참 많아요.
국어 공부는 끝도 없는거 같아요.

오답노트를 보니까 관용표현은 틀린거 또 틀리고.. 틀리고.. 그래서 블로그에 한번 더 모아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국어 공부하는 분들도 도움이 되셨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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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관련된 표현

입이 질다 : 1. 속된 말로 거리낌 없이 말을 함부로 하다 
               2. 말을 수다스럽게 많이 하는 버릇이 있다.

입이 높다 : 보통 음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맛있고 좋은 음식만 바람

입이 뜨다 : 입이 무거워 말수가 적다

입 아래 코 : 일의 순서가 바뀐 경우

입이 보배 : 입으로 못할 말이 없음

입이 쓰다 : 못마땅하여 기분이 언짢다

입이 달다 : 입맛이 당기어 음식이 맛있다

입을 씻다 : 이익을 가로채고 시치미를 떼다.

입안의 소리 : 웅얼거려 잘 들리지 않는 소리

입이 되다 : 입맛이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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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코, 귀에 관련된 표현

눈이 무디다 : 사물을 보고 깨닫는 힘이 약하다

눈이 여리다 : 감정이 모질지 못하여 눈물을 잘 보인다.

귀가 여리다 : 속는 줄도 모르고 남의 말을 그대로 잘 믿는다.

귀가 절벽이다 : 1. (사람이) 귀가 아주 들리지 않는다
                     2. (사람이) 세상 소식에 어둡다.

코가 빠지다 : 기운이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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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관용표현들

땀을 들이다 : 1, 몸을 시원하게 하여 땀을 없애다, 2. 잠시 휴식하다

얼굴이 꽹과리같다 : 사람이 염치가 없고 뻔뻔스럽다. = 상판대기가 꽹과리 같다

얼굴이 두껍다 : 부끄러움이 없음

오금을 못 내다/못 펴다/못 추다 : 몹시 마음이 끌리거나 두려워 꼼짝 못하다.

숨이 죽었다 : 더위나 추위가 한풀 꺾이다

간장이 녹다 : 1. 애타다 2, 마음이 흐뭇한 느낌이 들정도로 좋다.

고개를 꼬면서  : 생각하며 망설이다

발이 길다 : 먹을 복이 많다

발이 넓다 : 아는 사람이 많다

꼭지를 따다 : 처음 시작하다

된서리를 맞다 : 심한 꼴이나 타격을 받다

명암이 엇갈리다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교차하다

가면을 벗다 : 본심이나 침 모습이 드러나다.

 

그 외의 관용표현들 중에 '얼굴이 꽹과리같다.'라는 표현에서
꽹과리는 '꽹가리, 꾕과리, 깽과리, 꾕가리' 모두 틀린 표현이고 꽹과리가 맞는 표현이예요.
오랜만에 보면 순간 헷갈려서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오늘도 열공하세요!!

 

 

46. 국어 관용표현 - '눈'과 관련된 표현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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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국어 관용표현 정리 ③ - "손"과 관련된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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