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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공부 중

#18. 수원시 망포 글빛도서관 후기/위치/운영시간/휴관일/주차

by 렁으니 2019. 5. 12.

#18. 수원시 망포 글빛도서관 후기/위치/운영시간/휴관일

 

이번주는 내내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됐다 ㅠㅠ
그래서 오늘 주말이기도 하고 기분전환도 하고 맘을 다잡기 위해서 망포 글빛도서관에 다녀왔다.

글빛도서관은 얼마 전에 개관한 망포동의 새 도서관이다. 박지성로 쪽에 아이파크캐슬단지 바로 앞에 있다.



도서관 바로 앞에는 공원 공사를 하고 있다.
지금은 도서관에 갈 수 있는 길이 하나밖에 없지만 공원 공사가 끝나면 공원에서 갈 수 있는 출입로도 생겨 도서관에 가기가 더 편해질 것 같다.



도서관 입구이다.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새로 지은 도서관이라는 느낌이 든다.
주차공간은 많지 않다 ㅠㅠㅠ 아래 주차장이 전부인 것 같았다.
내가 갔을 땐 만차였다.



주차장 크기는 이정도예요~ 주말이라 더 붐볐을거 같기도 하다.

집에서 가깝다면 걸어서 오는것도 추천해요.



옆에서 본 모습이다. 건물이 되게 멋있게 생겼다.
태장마루 도서관은 수원화성을 모티브로 지어진 도서관인데
글빛도서관은 윗부분이 올록볼록한 모습이다.

나중에 도서관 옥상정원에 올라가서
저렇게 위로 올라와 있는 부분에 모두 창문이 달려있어
바로 아래층인 종합자료실에 자연채광을 받는 구조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저렇게 올록볼록하구나~
실제로 아래층의 천장에 창문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건축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천장에 채광이 좋은 점과 건물이 전체적으로 각지지 않고 곡선으로 생긴 점에서
예전에 가우디 다큐멘터리에서 본 가우디 건축물이 생각났다.

가우디 건축물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처음엔 그냥 기괴해 보였는데 다큐멘터리나 전시회를 보고 나니 가우디는 엄청 창의적이고 대단한 건축가라고 느꼈다.
언젠가 꼭 스페인에 가서 직접 보고싶다.

그냥 가우디 다큐멘터리랑 전시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적어보았어요ㅎㅎ
잘 모르는 거 맞아요!!! 건축 잘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해 주세요!!ㅠㅠ



이렇게 천장 간접조명인 것처럼 빛이 들어오는데 조명이 아니라 창문이었다!!!!
신기방기~~



입구에는 글빛도서관 이용안내가 적혀있다.

이용시간
어린이 자료실 : 평일  09:00 ~ 18:00 / 토, 일  09:00 ~ 17:00
실 : 평일  07:00 ~ 23:00 / 토, 일 07:00 ~ 21:00

휴관일 : 둘째, 넷째 월요일 & 공휴일

층별안내

R : 옥상정원
2F : 종합자료실, 강의실, 동아리실, 휴게실
1F : 어린이자료실, 강당, 북카페, 사무실

이용시간과 휴관일을 미리 알아보고 가면 좋을 듯하다.


2층에서 1층 로비를 찍었다.

정면이 입구이고, 왼편에 직원분들이 일을 하고 계시고
오른 편 깜깜한 곳이 어린이 자료실이다.
가운데는 잡지와 간행물들이 놓여있다.

6시 이후이 찍어서 어린이 자료실은 이용시간이 종료되었다.



1층에 비치되어 있는 간행물들이다.
1층에서 바로 앉아서 볼 수 있는 쇼파도 있다.

나중에 공부가 끝나면 여유롭게 와서 잡지를 봐도 좋을 것 같다.



1층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북카페가 있다.
이젤이 놓여있고 전시를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 이유는



아직 카페 오픈을 안했다 ㅠㅠㅠ

히히 난 물을 챙겨왔으니까 괜찮다!!
카페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쁜데다 공원도 생기고 1층에 어린이 자료실도 같이 있으니까
나중에 뭔가 북적북적한 도서관이 될거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도 주말이라 그런지 도서관이 조금 어수선했다.
여기는 열람실이 종합자료실과 구분된 도서관이 아니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 공부하는 느낌도 있지만
반대로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양쪽 부분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까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2층에 올라가면 종합자료실이 나온다.

도서관 내부의 분위기는 한림도서관과 비슷한 느낌이다.
자료실이 꽤 넓고 책상도 많다.



자료실이 넓어서 책장이 많이 차면 책이 엄청 많아질 것 같다.

외부에서 보이던 창문이 자료실에 돌아가며 있어서 전체적으로 밝다.

의자 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생긴 의자도 있다.

앉아보니까 엄청 아늑하다. 스탠드조명도 있어서 저 위에 책놓고 책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찍었다.



다리를 올릴 수 있는 쇼파도 있었다.

나중에 보니까 어린이들이 저기에 거의 누운 상태로 놀고 있었다 ㅎㅎㅎ

나 진짜 아기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ㅠ 도서관에 온 아기들은 음... 싫은건 아니고 조금 신경쓰인 걸거야...



단조로운 도서관이 아니고
다양한 형태의 책장에 책이 비치되어 있고
책장, 의자도 다양해서 심심하지 않은 도서관이었다.

새로 지은 도서관이라 시설이 엄청 좋았다.




수원시 도서관은 공공 와이파이를 접속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수원시 전체 도서관은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도서관에 가면 와이파이 안내문이 적혀있다.

복잡해 보이지만

ID :  library
PW : 12345678

만 기억하면 된다.

수원시 도서관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이다.



여긴 2층 휴게실이다.

공원이 완성되면 더 좋은 휴게실이 될 것 같다.

하늘도 너무 예쁘고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여기가 옥상정원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 소풍나온 느낌도 들었다.



여기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실이다. 2층에 있다.

안에 가면 냉장고와 온장고, 정수기가 있다.



아이들이 다 떠나고 난 뒤 어린이자료실을 찍었다.



종합자료실에 있는 책장도 찍었다.

꼭 북카페에 온 것 같았다.

북엔드가 너무 예쁘다.



마지막으로 집에 오는 길에 달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저 위에 점처럼 보이는 하얀색이 달이다.

도서관 글씨도 예쁘다.
글빛도서관이라는 도서관 이름과 잘어울린다.


내일은 다시 독서실에 가서 열공하려고 한다.

글빛도서관은
시설도 좋고, 의자도 편하고, 접근성도 좋다.

하지만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있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화장실이 너무 더럽다.
정말 제일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변기커버에 신발자국 찍혀있는 건데....... 

화장실은 태장마루도서관이 훨씬 깨끗한 것 같다. 화장실에서 클래식도 나온다. 

그래도 나중에 공부가 아니라 휴식을 하러 오기엔 좋은 도서관이다.

그래도 장소를 바꿔 공부한 덕분에 오늘 다시 공부 페이스를 찾은 느낌이다.
내일은 더 열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요즘 푹 빠져있는 이팝나무를 또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눈꽃송이 같기도 하고, 밥알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하고

너무 예쁘다. 밤에 더 예쁘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토끼풀도 찍었다. 이게 모라구 ㅋㅋㅋㅋ 토끼풀이 너무 많아서 반지, 목걸이, 팔찌, 화관까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때 엄청 자주 만들고 놀았는데!!!!

저기 위에까지다 모두 토끼풀이다!!!! 토끼풀동산 너무 예쁘다~~~

진짜 힐링이다 ㅠㅠㅠ 

낼은 독서실가서 열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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