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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취미부자

16. 라미 사파리 만년필 차콜 EF촉 후기 - 새로운 취미생활

by 렁으니 2021. 2. 5.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 '펜글씨 쓰기'이다!! 실은 새로운 취미는 아니고 예전에도 한번 하려고 도전했다가 포기하고 다시 도전하는 취미다. 글씨를 예쁘게 쓸 수 있으면 언제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이 오는거 같다. 그럴 때 글씨를 짠 하고 예쁘게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번에 도전할 때는 처음부터 멋진 캘리그라피를 쓰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글씨연습부터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하는건 역시나 도구 구입..ㅋㅋㅋ 이다. 또 돈을 썼어요 ㅎㅎ

내가 고른 만년필은  라미 만년필 이다. 3만원대 가격으로 만년필 중에서는 무난한 가격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펜촉도 다양해서 입문용으로 괜찮을거 같아서 선택했다.

배송 받은 만년필과 추가구성품, 사은품이다. 하얀색 박스에 만년필과 여분의 카트리지 1개가 들어있고 추가구성품으로 검은색 카트리지 1박스(5개가 들어있다) 컨버터를 샀고, 회색 볼펜은 사은품이다. 컨버터의 용도는 컨버터에 병잉크를 담아 만년필에 끼워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색 잉크를 사용할 때 만년필을 세척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다. 집에 병잉크가 몇개 있어서 그것도 같이 사용하려고 구입했다. 회색 사은품 볼펜은 두껍고 부드러운 펜이다.

 

 

흰색 박스를 개봉하면 검은 박스에 올검 색상의 만년필이 딱 나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노랑이라 노란색 만년필을 사려고 했는데 사촌동생이 보여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만년필을 보고 너무 예뻐서 안살 수가 없었다..ㅎㅎㅎ

 

 

쫙 펼치면 엄청 긴 설명서가 나온다. 나중에 읽어볼게요 ㅎㅎㅎ :)

 

 

드디어 만년필을 꺼냈다. 아직 뚜껑을 열어보기 전이다.

 

 

촉은 EF촉을 샀는데 만년필 촉 중에 두께가 가장 얇은 촉이다. 공책에 필기용을 쓰기에는 좋은 굵기라고 해서 샀다. 써봤을때 사각사각하는 느낌인데 써지는건 제트스트림 같았다. 필기할 때는 EF촉이 좋고 캘리그라피처럼 굵을 글씨를 쓰고 싶으면 얇다고 느낄거 같다. 하지만 인터넷에 보면 EF촉으로도 엄청 예쁘게 글씨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열심히 연습해야지!! 가운데 Remove를 제거하면 잉크가 연결되고 만년필을 쓸 수 있다.

 

 

Remove를 제거하기 위하여 만년필을 다 분해했다. 단순한 구성품들이다. 가운데 리무브 링만 제거하고 다시 연결했다. 리무브 링을 제거하니까 쑥 깊이 잠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기본으로 들어있는 잉크 색이 파랑이었다. 모르고 그냥 끼워버려서 첫 잉크는 파랑색을 쓰게 되었다. 또 하나 들어있는 잉크는 블랙이다. 추가구성품 잉크 색은 선택할 수 있다.

 

 

가운데 갈색이 없어지자 완전 새카만 만년필이 되었다. 라미 만년필은 검은색이 블랙과 차콜 두 가지 있다. 블랙은 바디가 블랙유광이고 펜촉이 스틸이다. 그리고 차콜은 바디가 블랙무광이고 펜촉이 블랙이다.

 

 

옆에 있던 이면지에 써보았다. 만년필의 서걱서걱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새로운 취미생활 열심히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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