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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일상

#02. 한국사 공부법(feat. 공부의 왕도) + 공부 안될때 [17.04.15]

by 렁으니 2017. 4. 15.






공부가 너무 안된다..ㅋㅋㅋㅋㅋ

실은 제대로 하지도 않았지만...


나름 한국사는 자신있었는데 1년 반정도 일하면서 공부를 거의 못했더니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

그래서 어제는 한국사 공부법을 찾아보다가 유튜브에  공부의 왕도 - 수능 전 과목 만점받은 학생의 한국사 공부법을 보았다.

(출처 - 유튜브)








한국사는 이야기처럼 책처럼 재미있게 공부할때가 가장 성적이 잘나오는거 같다.
나도 중학교 2학년 때 딱 한번 저렇게 교과서의 내용을 줄줄줄 쓸정도로 공부한 적이 있는거 같다. 그때 성적이 정말 잘나왔고 툭치면 툭나오는게 뭔지 알 것 같았다. 그렇게만 공부하면 될거 같은데 진짜 그 때 어떻게 했는지 신기할정도로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렇게 열심해 공부해봐야지...
가끔 이런걸 찾아보는건 자극이 된다.



나는 공부가 가장 잘되는 방법은 공부를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절대로 공부가 안된다.  절대 머리에 안들어오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순간에는 즐겁고 재미있다 느끼면 공부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내가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억지로 웃어도 우리 뇌는 내가 웃는다고 인지하고 엔돌핀을 팡팡 내보낸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 뇌는 바보다.
그러니까 재밋다 재밋다 하면서 공부하면 우리 뇌는 공부에서 재미를 찾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부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즐겁다고 재밋다고 하면서 하면 다 재미있어 질 거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진 그랬다.

그게 아니었구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안든다 ㅋㅋ
내가 요즘 공부가 안되는 이유는 바로 그것때문이었어~~!!!!
앉으나 서나 내 머리위에 커다란 먹구름이 있는것 처럼 스트레스가 따라다닌다.


하하~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려고 사는건 아니야!!!!
공부가 뭔대수얌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것을~~~
난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살기 싫어!!!



그래서 일단 나가려고 한다.
나가서 바람도 쐬고, 책도 읽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힘든 생각만 가득 안고 있을 수 없다.
아까 말했듯이 뇌는 바보라서 또 바람 쐬고 힐링하면 진짜 좋은 줄 알것이다ㅋㅋㅋㅋㅋ



 즐겁다 즐겁다~ 하면서 공부를 해도 안될때가 있다!!!!!!
공부를 생각할 틈도 없이 막 화가나고 화가나고 지나가다가 벽차고 싶고 또 화가나고 그럴땤ㅋㅋㅋㅋ 그럼 병원 가야 하나요??ㅋㅋㅋㅋㅋ

그럼 차라리 공부 안하고 노는게 낫다. 술먹고 그러면서 놀진 말아요~ 
술먹는건 그날뿐 아니라 다음날까지 피곤하니까... 우리.. 어차피 다시 공부해야 되나자요ㅋㅋㅋ 컨디션은 유지해요...ㅋㅋㅋㅋ 웃프..ㅋㅋㅋ


책보고 바람쐬고 힐링하고 
그러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 다음엔 살짝 불안해진다 ㅋㅋㅋㅋ 그래..공부하자... 생각이 든다ㅋㅋㅋ 아 그때 공부하는 거다ㅋㅋㅋㅋㅋ
아이달래듯이 나를 한번 달래봐요 ㅋㅋㅋㅋㅋ


공부 중요하고 미래도 중요한데 지금 현재도 중요하잖아요.
내가 너무 힘들때는 나를 위로하면서 살아요.






그래서 나는 나가서 놀거예요~~~~~!!! 빼애애애액~~~
명랑핫도그 먹으러 고고고










타쏘리처럼 '다'로 썼는데 뒤로 갈수록 '요'를 붙이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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