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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일상

#10. 나름 보람있는 하루~/셀프 꽃꽂이/수원역 푸드스트리트/드디어 골드카드!!/열공

by 렁으니 2017. 5. 24.



#11. 나름 보람있는 하루~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너와한 모든 순간이 눈부셨다. ㅋㅋㅋㅋㅋ 도깨비는 이제 너무 옛날 드라마 인가요?? 그래도 나에게는 도깨비가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다본 가장 최근 드라마다. 하하하
그냥 오늘 하루을 돌아보니 이 대사가 떠오르네요 ㅋㅋ 오늘은 평화롭게 흘러간 하루였던거 같다. 크크크 다들 즐거운 하루였나요??







오늘은 커피값을 한 잔 아껴서 꽃 한 다발을 샀다. 꽃도 진짜 커피값 가격으로 샀다.ㅋㅋ 
꽃집에서 하얀색 작은 꽃 한단을 샀더니 살짝 오래된 보라색이랑 파랑색 꽃을 덤으로 주셨다. 그래서 5000원으로 화병 3개를 만들 수 있었다!!! 오자마자 꽃다발을 펴고 시든 잎을 떼어내니까 멀쩡한 꽃이 되었다.ㅋㅋㅋ 며칠만 화병에 담아두고 그다음엔 뒤집어 말리고 싶었으니까 5000원이 이정도면 너무 만족스럽다.
엄마의 기분전환으로 샀는데 꽃을 다듬으면서 내가 더 힐링한거 같다.ㅋㅋㅋ 꽃다발을 풀어서 하나하나 다듬고 다름 모양 화병에 예쁘게 담는거 자체가 어떤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세 종류의 꽃을 다른 화병에 이렇게 저렇게 꽂아 놓은 건데 정말 다 다른 느낌이 난다. 이게 꽃꽂이의 매력인가?? 디기 매력있네~~

오늘은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다!! 국어도 했고 한국사는 아주 조금 했다.ㅋㅋ 
다른 공시생에 비하면 많이 못한거지만 그래도 하루를 미루지 않고 꾸준히 했다는거 자체 의미를 두고 싶다. 이렇게 하루하루 한 공부가 모여 나중에 열매를 맺을 것이다. 아자아자!! 전국의 모든 공시생들!! 힘내세요!!ㅋㅋㅋㅋㅋㅋ
저녁때쯤엔 타쏘리랑 수원역 푸드스트리트에 가서 공부를 했다. 푸드스트리트 옆에 이거저거파는 가게가 생겨서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파는 가게가 사라졌다..ㅜㅜ 그래서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먹어봤다.




푸드스트리트의 치킨철판볶음밥이다. 밍숭맹숭해보이죠?? 살짝 밍숭맹숭하다. 

그래서 위에 구운 파인애플이랑 같이 먹으면 파인애플의 단맛이 입에 쏙 들어온다. 파인애플이 참 맛있었다.ㅋㅋㅋ 

난 밍숭맹숭한 맛을 좋아해서 볶음밥도 딱 좋았다. 파인애플을 숟가락으로 잘라서 밥과 함께 한 숟갈 뜬 사진이다.




맛있다.ㅋㅋㅋㅋㅋ 우린 이거랑 쫄깃만두로 저녁을 먹고 계속 공부를 했다. 나름 꽤 집중해서 열공했다!! 뿌듯~

집에 있었으면 저녁먹고 쉬었을텐데 나오길 참 잘한거 같다. 굿굿!!
에휴~ 타쏘리가 없으면 하루하루 심심해서 어떡할까?? 

그땐 진짜 내가 진정한 집순이가 되는걸까??ㅋㅋㅋㅋㅋㅋ 편의점 덕후 집순이 ㅋㅋㅋ 아 요즘 GS25 편의점에서 파는 무민 초코우유에 들어있는 피규어를 사무실에 3개나 모아뒀다!!! 언제 생각나면 찍어서 자랑할게요 ㅋㅋㅋㅋㅋ


국어도 공부진도가 제법 많이 나갔다. 진도는 많이 나갔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아직 못했다. 밀리기 전에 많이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지금은 공부를 끝내고 푸드스트리트 문닫는 시간쯤에 나와서 집이다. 오자마자 바로 포스팅 중이다.ㅋㅋㅋㅋㅋ 아.. 나 영어단어 정리하구 자야하는데 ㅜㅜ 낼은 또 회식도 있당 ㅜ 

잠이 밀려오기 전에 빨리 씻고 공부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모두들 굿밤되세요~


  +


아아아아 그리고 이건 저번에 말한 스타벅스 골드카드 자랑할게요~ 드디어 사진 올려요.ㅋㅋㅋㅋ 

카드지갑으로 가린 저 부분에는 내가 원하는 문구가 써있다. 이름을 그냥 쓰는 사람도 있고 개성대로 나만의 문구를 쓰는 사람도 있다. 

난 나 나름의 문구를 적었다.ㅋㅋㅋㅋ 킥킥 맘에든다. 

제작신청을 하고 수령하는 데까지 2주 정도가 걸린 것 같다. 그정도야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카드도 전체가 골드색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반짝반짝거린다. 이쁘죠?? 너무 만족스럽다.






이제 진짜 공부 마무리하러 갑니닷!!! 모두 굿밤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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