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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바늘 과일수세미 바구니 완성 - 집들이 선물, 결혼 선물 추천

by 렁으니 2020. 11. 10.

 

 

드디어 과일바구니 수세미를 완성했다. 거의 한 달 정도 걸린거 같다. 뭔가를 해내서 완성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하면서도 실력이 점점 느는거 같아서 뿌듯하다. 처음 바나나 수세미를 만들 때는 모양이 이상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나중에 보니까 모양이 정말 이상하다. 그런데 마지막 만들었던 배추수세미는 유튜브에 나왔던 수세미 모양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다. 과일바구니 전체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완성된 과일수세미 바구니다. 모여있으니까 더 그럴듯하다. 중간중간 진짜 과일들을 섞어서 더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바구니는 모던하우스에서 샀다. 원래는 화분을 담아두는 바구니인데 나중에 수세미를 다 빼고 화분을 넣어 인테리어용으로 써도 예쁠거 같고 다른 용도로도 쓰기 좋을거 같아서 골랐다. 그냥 예뻐서 보자마자 바로 샀는데 가격이 조금 사악하다.ㅠㅠ 나중에 계산하고 깜짝 놀랐지만 계산 다 하고나서 영수증을 보고 알아서 그냥 구입했다. 부자 되고 싶다고 경제스터디를 하면서 가격도 안보고 물건을 사다니 조금 반성했다. 경제스터디 더 열심히 해야지!!!

 

 

 

 

중간중간 진짜 과일도 담았다. 자세히 보면 수세미를 만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바나나랑 고추세트도 있다.

 

 

 

 

왼쪽은 당근처럼 보이지만 파인애플이다. 그리고 오른쪽은 복숭아 세트이다. 복숭아는 뭔가 주변반응이 너무 좋아서 2개를 만들었다.

 

 

 

 

바나나 옆에 수박도 있고, 감도 있다.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배추도 있고, 그립감이 제일 좋은 가지도 있다. 가지 초점은 어디갔을까 ㅋㅋ

정말 열심히 만들어서 그런지 만들고 나니 너무 흐뭇하고 뿌듯하다. 왠지 받는사람보다 내가 더 신난 느낌도 든다. 그래도 또 다른 선물도 준비했으니까 수세미 선물은 웃으며 함께 구경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비닐로 포장하고 리본을 달았다. 보통 과일바구니 선물은 이렇게 비닐포장을 따라해봤다. 조금 끝부분 마무리가 엉성하지만 리본 덕분에 포장이 살아났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오빠네 집에 가서 선물을 전해줬다. 남자형제라 리액션이 풍부한 편이 아니라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왠지 수세미를 만들면서 내가 더 좋아했던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새언니가 하나하나 꺼내보면서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뻤다!!! 그리고 당분간은 수세미 살 필요가 없을테니까 생활에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만족해야겠다. 

 

 

다음 포스팅 예고

 

 

 

드디어 오래 기다린 붕어빵 수세미를 만들 예정이다!! 드디어 붕어빵 수세미를 만들려고 아껴두었던 갈색 수세미들을 꺼냈다. 진한색은 눈을 X모양으로 만들거고 연한 색은 점(.) 모양으로 만들 예정이다. 마침 집에 예전에 사 두었던 크래프트지 빵 봉투도 있다. 붕어빵 수세미를 만들어서 봉투에 담아서 진짜 붕어빵처럼 만들어야지!! 드디어 새로운 수세미를 시작하다니 정말 신난다!!! :) 남자친구랑 커플 목도리 만들려고 사두 목도리 실도 써야하고 지난 추석에 뜨개실 사이트가 세일을 왕창해서 잔뜩 사둔게 너무 잘한일 같다!! 올해까지는 실을 사지 않아도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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