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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공부 중

#03. 노량진에서 공부는 쉽지 않다. 아프지말자!!

by 렁으니 2019. 2. 26.


#03. 노량진에서 공부는 쉽지 않다. 아프지말자!!

학원 국어쌤이 말씀하셨다.
노량진이 오면 아프다구 ㅎㅎㅎㅎㅎㅎ 그냥 수업시간에 하는 장난같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이런 말씀도 하셨다.
공무원 준비는 길게 하는 공부니까 무리하지 말라고
너무 무리하면 금방 지친다고

그냥 웃으며 넘어간 이야기였지만 새겨들어야 하는 말이었다. 
노량진이 아니라 어디서 공부하든 중요한 말인거 같다. 
공부법 수기같은거 보면 다들 체력관리를 강조하는거 보면 그렇다.


첨엔 자신만만하더니 난 점점 아프기 시작했다..ㅎㅎㅎ

맨날 집이랑 길만 건너면 나오는 2분거리 도서관만 다니던 나는 체력에 바닥이었다..ㅠㅠ 
근데 의욕이 앞서 초반에 달리더니 나중에 지치다가 아프기 시작했다. 
실은 첫주부터 아팠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잇 이런 약골!!!!!

감기 몸살, 장염, 위염.... 심지어 지하철 계단에서 넘어지기도 했다. 히히히 바보!!! 멍은 다 빠졌는데 아직도 누르면 넘나 아픈건 왜일까???

내 생각에 속병이 많이 난 이유는 화장실 때문인거 같다. 학원 화장실이 너무 더럽다.. ㅎㅎㅎ 넓어서 기다릴 걱정은 없다!!! 하지만 자꾸 안가고 참게 된다 ㅠㅠㅠ 흑흑... 참고 참고 참고... 그러니 병이 되었다 ㅠㅠ

또 너무 갑자기 생활패턴이 바뀐 것도 이유인것 같다!!

노량진에 자주가는 약국이 생겼다!! ㅎㅎ

자기관리 특히 몸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계속 아픈데가 생기니까 공부를 못하는 것도 속상하지만 내가 이거밖에 안되나.. 다른 사람들은 안아픈데 나만 아픈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졌다..ㅠㅠ 그래도 결석이 없는건 아주 칭찬한다!!!:)

아플수도 있고 다칠수도 있고 아프다고 쉴 수도 있다.
쉬고나서 그냥 공부가 내 일상인 듯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강철멘탈이 갖고싶다.

오늘도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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