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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공부 중

#04. 노량진 공부 끝. 다시 시작하기. - 독서실 공부

by 렁으니 2019. 3. 4.
#04. 노량진 공부 끝. 다시 시작하기.

어제 노량진에 가서 학원 사물함에 짐을 빼고 왔다.
노량진에서 두 달동안의 기본이론과정이 끝났다.
아득해서 끝나지 않을거 같던 두 달이 지나가버렸다.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4시 50분에 기계처럼 한 번 일어나고 다시 잠들어서 일어나보니 9시 30분이다.
엄마랑 아침을 느긋하게 먹었다. 고등어 구이에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진수성찬 같았다.
언제부터인지 집밥이 젤 좋아♡ㅎㅎ


오늘은 이제 준비를 하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고 영화를 보려 한다.
영화 <칠곡 가사나들>을 예매해 두었는데 내 맘에 힐링을 줄 거 같은 영화다.
나는 오늘 공부 쉬는 날이다!! 히히


오랜만에 참 여유롭다.
내일은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지금 나는 학생도 아니고 어린 것도 아니니까 공부를 할때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처음엔 집 앞 진안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할 생각이었다.
진안도서관은 시설이 참 좋다. 열람실도 공부 분위기가 참 좋다. 조용해서 공부도 잘 된다.
주말에도 도서관에 가서 한참을 공부했다. 히히 연장 두 번!!!! 스스로 잘했다고 토닥토닥 한다. 히히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크게 비용 들지 않지만 학원을 대신 인강을 사려니 인강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그때 마침 하우스터디라는 독서실을 알게 되었다.


망포에 있는 독서실인데 여기는 독서실을 등록하면 내가 다니던 학원의 강의를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혜택도 좋고 새로 생겨서 시설도 좋은데 독서실 비용은 다른 곳이랑 큰 차이가 없다.
인강 비용이 굳어지니까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저번에 가서 하루 공부를 해보고 한달 등록을 하고 왔다.
2월 말에 등록을 했는데 마침 2월까지 오픈 행사를 하고있어서 2만원을 할인받고 등록했다.



저번에 공부하면서 살짝 찍었다. 좀 더 공부해보고 괜찮으면 더 자세히 포스팅 하고싶다. 그래서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독서실로 출근한다!! 야호~ 내일은 다시 일찍 일어나서 새로운 독서실에서 공부해야지!!
오늘 하루는 일단 즐길거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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