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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_함께쓰는 이야기/국어 공부 중

30. 오늘의 한자성어 - 진퇴유곡, 이율배반, 조령모개, 염랑세태

by 렁으니 2020. 8. 17.

드리어 국어공부 30번째 포스팅입니다~~~~ 와아~~!!
자축자축!!! ♬♪♩♬♩


한자공부는 꾸준히 하늘거라 했던 인강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한자성어를 꾸준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자성어를 한번에 많이 포스팅하는 것보다 조금씩 매일 포스팅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가 가장 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작심삼일(作心三日)인데 이번엔 제발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의 사자성어는 진퇴유곡, 이율배반, 조령모개, 염량세태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혼란하다 혼란해~ 하는 느낌의 사자성어들입니다.

 

進退維谷

나아가지도 물러나지도 못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진퇴유곡
나아갈 진, 물러날 퇴, 벼리 유, 골 곡

진퇴유곡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 입니다.
같은 의미로
사면초가(四面楚歌), 진퇴양난(進退兩難),진퇴무로(進退無路) 등이 있습니다.

 

二律背反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명제
모순된 명제, 주장

이율배반
두 이, 법칙 율, 등 배/배반할 배, 돌이킬 반

 보통 책이나 글을 읽다보면 '이율배반'이라는 사자성어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이때 이율비반을 '모순, 말이 안된다'로 생각하면 쉬워요.

 

朝令暮改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고침.
법령이 자주 바뀌어 갈피를 잡지 못함

조령모개
아침 조, 하여금 령, 저물 모, 고칠 개

 저희가 잘 아는 사자성어 중에 '조삼모사(朝三暮四)'라는 단어랑 비슷한 사자성어입니다. 하지만 조삼모사는 '간사한 꾀' 또는 당장의 차이만 생각하지만 결국은 매한가지일 때 사용하는 단어이니까 전혀 다른 의미예요.

 

炎凉世態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세상 모습.
세력이 있을 땐 아첨하여 따르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 인심.

염량세태
불꽃 염, 서늘할 량, 세상 세, 모습 태

마지막 사자성어는 염량세태 입니다. 불꽃 염과 서늘할 량이 들어있어 뜨거웠다가 차가워지는 세상의 모습, 즉 세력이 있을 땐 아첨하여 따르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 민심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매일매일 올리는 사자성어 첫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4-5개씩 매일 올려볼게요!!

열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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