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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U편의점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후기

by 렁으니 2019. 5. 22.



#28. CU편의점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후기



얼마 전에 CU편의점에서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를 먹어보았다.

얼마 전부터 떡볶이가 엄청 먹고싶더니,
결국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 집 앞 편의점에 떡볶이를 사먹었다.
오랜만에 편의점에 가니 정말 맛있어 보이는 편식이들이 많았다~~ (의점음)

예전에는 편의점 음식 진짜 많이 먹었는데~~ 추억추억 ㅠㅠ
엄청 지치는 날 집에 가면서
편의점에서 먹고싶은거랑 맥주 딱 사서
집에서 티비보면서 먹으면 완전 힐링이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구 침대에 누워있을때 젤 힐링된다 ㅎㅎㅎㅎㅎ
뭔가 더 게을러진 느낌 ㅋㅋㅋㅋㅋ



로즈케이크라는 장미모양의 케이크도 판다.
Special for you  
이때가 거의 로즈데이 즈음이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저.... 로즈데이에 장미 받았어요!!.....ㅎㅎㅎㅎㅎㅎ
저 사진은 장미꽃 자랑하려는 빅피쳐같다.....ㅎㅎㅎㅎ 
저거 찍을 때는 진짜 장미 케이크가 예뻐서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노란색을 좋아해서 2년째 노란색 장미를 선물을 받고있다.
꽃말이 기억나진 않지만 노란장미 꽃말이 좋은 꽃말이 아니라는 것 같았는데 ㅎㅎㅎ
그래도 상관없다!! 난 노란색 좋으니까!!!
내 취향 잊지 않고 노란색 장미를 선물해준 남친에게 넘 고맙다.

무튼 장미 케이크를 보니 장미꽃 받은게 생각나서 꽃다발 사진도 올려요....ㅎㅎ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나의 포스팅~~



편의점에서 떡볶이를 고르는데 처음 보는 떡볶이를 발견했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

원래는 엄청 매운 떡볶이에 치즈를 듬뿍 넣어 먹고 싶었지만 
다른 떡볶이는 거의다 먹어봤는데 처음보는거라 눈에 띄었고
이 떡볶이에 비엔나 소시지가 들어있대서 확 땡겼다. 

비엔나가 들어서 그런지 엽떡느낌이 날 것 같아서 기대했다.
엽떡에도 소시지가 들어있다.

처음 산 떡볶이니까 조리법을 자세하게 찍어봤다.



물 없이 소스만 부으면 끝!!!
조리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물 없이 소스만 부어도 OK!!라고 쓴 부분이다.
보통 편의점에서 파는 떡볶이는 소스를 넣고 표시선까지 물을 넣어야 하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

비엔나 떡볶이 만들기

1. 뚜껑을 표시 선까지 개봉하여, 떡과 소스를 용기에 넣고 잘 저어주세요.

★★ 떡은 봉지 째 잘 주물러 분리해 주시고,
      떡과 같이 포장된 산소흡수제는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 이 부분이 포인트예요~ 봉지에 넣고 떡을 주무르니까 붙어있던 떡을 쉽게 뗐어요!!

2. 뚜껑을 닫은 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끝!!

3분 30초 - 4분



구성품은 이렇게 두 개이다.

떡볶이 떡과 양념장.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는
편의점에 파는 다른 떡볶이들과 다르게
물을 붇지 않고 소스만 부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저 떡과 소스만 넣고 조리하면 끝이다. 

편의점 음식들이 원래 간편하지만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는 훨씬 더 간단하다.



그리고 이 소스 안에 비엔나 소시지가 들어있다.
그래서 소스이름이 비엔나 쏙쏙 떡볶이 소스이다. 

소스를 바로 부으면 끝이지만
나는 소스를 다 붇고 소스 봉지에 물을 살짝 넣어 흔들어 부었다. ㅎㅎ
소스 한 방울도 다 먹겠다는 의지 ㅋㅋㅋ
그것보다 나중에 떡볶이 소스에 밥을 먹고 싶어서 물을 살짝 넣었다. 

다행히 싱겁지 않았다.



위에 사진에서 쭈글쭈글하던 떡볶이 떡을
봉지를 뜯지 않고 주물주물 했더니 금방 떡을 다 분리했다. 

조리법은 정말 간편한 꿀팁인 것 같다. 
조리법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구성품들을 한꺼번에 찍어보았다.

전자레인지에 들어갈 떡볶이 컵과 떡볶이떡, 비엔나 쏙쏙 소스이다.



이제 내용물을 다 담고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총 4분 조리했다.



조리 후 사진이다. 
비엔나 소시지가 중간중간 터진 느낌이 맛있어 보인다.

물을 살짝 더 넣어서 싱거울까 걱정했지만 싱겁지 않았다.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는 많이 맵지 않다.
보통 편의점 떡볶이는 맵고 자극적인 맛이 많은데
미정당 비엔나 떡볶이는 순한 아딸떡볶이를 먹는 느낌이었다.

조금 더 매운맛을 먹고 싶었는데 맵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고
떡볶이 국물에 밥을 볶았다.

밥을 넣고
도시락 김을 한통 부셔넣고
슥슥 비벼서
노란치즈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렸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밥의 양이다.
밥이 너무 적으면 아쉽고 너무 많으면 싱거워진다.

정말 꿀맛이다~~ 아쉬움이 사라진다. 단짠단짠하다.



평소 편의점에서 안먹어본 떡볶이라 새로운 느낌이었지만

맵지 않은 건 너무 아쉽다.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

다음엔 CU 자이언트 떡볶이나 GS 죠스떡볶이를 사서
집에있는 비엔나 소시지를 넣어먹어야지~!!

어떤 떡볶이든 마지막에 밥을 비벼먹는건 추천한다. 

오랜만에 편의점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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