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샀다!!!!!!
일단 리뷰 먼저먼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하다가 배송비 포함해서 가장 저렴한 것같은 상품을 골라서 G마켓에서 29,900원에 구매를 했다.
주문을 오후 1시쯤에 했기 때문에 다음날 CJ 택배로 도착했다.
배송 박스 모습
신나서 훅훅 뜯었더니 이런 모습!
색은 다크그레이로 했다. 블루그레이는 품절이었다.
크기는
가로는 279mm, 세로는 124mm, 높이 16mm, 무게 423mm(배터리 포함)이다.
안의 내용물은 이렇다. 이쁜 키보드와 여러 나라 언어로 되어있는 설명서 하나와 노란색 설명서하나 그리고 배터리는 AAA 2개가 들어가는데, 친절하게 저렇게 넣어서 함께 온다. 배터리 수명은 일반 사무 환경에서 연 2백만 번의 키 입력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2년이라고 한다. 뭐... 버티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패드와 함께 있는 모습!
너무 좋다
페어링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맨 처음에만 블루투스에 연결을 해서 원하는 버튼을 3초정도 꾹 누르면 나중에 블루투스만 키고 그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이 된다!
*참고로 iOS에서 한/영을 바꾸고 싶다면, alt키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ctrl+space bar를 같이 누르면 내가 원하는 언어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 때, 아무 생각없이 언어 선택하면서 enter누르면 작업하던 페이지에서 줄바꿈이 일어나니 조심 ㅎㅎ
총평: 키보드가 사실은 마냥 가볍지는 않지만, 가지고 다니는 데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오히려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고, 또, 밑에 고무가 붙어 있어서 바닥에 딱 달라 붙는다.
가장 큰 장점은 키감이 정말 좋다!! 나는 손이 작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컴퓨터 키보드보다 맘에 든다. 그리고 또, 페어링이 너무 쉬워서,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장치로 변경이 쉽게 가능하다.
단점은 아이패드의 밧데리가 좀 빨리 소모가 될 것 같은느낌이다. 아무래도 블루투스를 계속 키고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거는 충전을 하면서 작업을 하면 커버될 듯.
최근 1~2주 동안 집에만 박혀서 거의 일만하다 싶이 했는데, 키보드 사니깐 뭔가 계속 더 쓰고 싶은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나..ㅋㅋㅋㅋㅋㅋ
요즘 아이패드와 케이스처럼 연결되어 있는 키보드도 많지만, 나는 아이패드 케이스도 있고, 여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k380을 샀다.
그리고 케이스로 되어 있는 건 너무 비쌈...
비슷한 제품으로 거치대까지 있는 k480도 있던데, 그건 k380보다 2배 무겁더라, 하지만 거치대가 딱 잡아줘서 편하긴 하다고 하던데, 나는 내가 산 제품에 만족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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