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둥
항상 사고 싶었던 버켄스탁 신발을 샀다.
신발 종류는 미야리로! 롯데 면세점 모바일에서 적립금 잔뜩 주고 구매를 했다. 마드리드도 사고 싶긴 했지만 면세점에는 없길래 ㅎㅎ
일단 포장샷이다 ㅋㅋㅋ 여행마지막에 공항에서 뜯은 거라서 포장지가 좀 구겨졌다.
이거 보는데 좀 흥분했다 ㅋㅋㅋ
박스에는 버켄스탁 신발 종류가 나와있었고, 가격표도 있었다.
정가는 $84 이었다.
그리고 사이즈는36(230)으로 샀다. 착용감은 꽉 끼는 느낌도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적당하다. 적당히 공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쉽게 벗겨지는 느낌도 아니다.
*참고로 나는 큰 225 또는 딱 230을 보통 신는다.
박스를 열었더니 신발이 딱 나왔다. 벨트처럼 연결하는 부분은 풀려있어서 내가 연결을 해야 했다.
가장 바깥에 연결을 시켰다. 조금 조였더니, 너무 끼길래, 그러면 늘어날 것만 같아서 조심스럽게 가장 바깥쪽으로 연결을 시켰다.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위에 사진에서 살짝 보이는데, 포장박스 뚜껑에는 발 사이즈를 잴수 있는 공간이 있다. 너무 신기했다. ㅋㅋㅋㅋ 옆에 사람들 많은데, 신발 벗고 발 한번 올려 본건 안비밀 ㅋㅋㅋ
착용샷! 둘다 비슷하긴 하지만, 검은색 스키니에 신었는데, 진짜 이쁘다. 버켄스탁은 이 맛으로 신는 듯. 신발 밑창 자체가 발형태로 되어 있어서 진짜 편하다. 그리고 사이즈에 맞게 사니 신발이 잘 벗겨지지도 않는다.
내가 이 신발을 산 이유는, 여름에 발에 가끔 땀날 때, 코르크가 땀을 흡수하고, 냄새도 흡수할 것 같아서 샀다. 흠, 너무 더럽나...
사실 코르크는 냄새를 흡수해서 신발깔창에 사용을 하면 무좀있는 사람한테도 좋다고 하고, 모양도 각자의 발의 모양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버켄스탁 홈페이지에서 캡쳐를 해 왔다. 버켄스탁이 한글 홈페이지가 없어서ㅜ 버켄스탁의 미국 홈페이지를 가져왔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독일에서 만들어짐
오래가고, 깔창말고 윗 부분은 가죽 비슷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부드럽게 마감이 되었다.
바닥의 코르크는 발의 형태 맞게 모양이 제작이 되어있다. 발바닥은 오목하고, 발꿈치는 깊게 파여 있고, 발바닥 부분은 넓게 되어 있고, 스웨이드로 둘러쌓여 있다.
가벼운 Eva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푹신하고, 충격을 흡수한다.
너무 강한 열은 피하세요. 뒤꿈치는 평평하게 되어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그냥 버켄스탁을 보면 알 수 있는 설명이다. 버켄스탁 마야리 설명 영어 홈페이지
버켄스탁은 비올 때, 신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사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래 바닥이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비가 아주 조금 올 때는 신을 수 있을 것 같고, 또 비올 때 신는 신발이 나왔다. 그건 고무로 되어 있고, 코르크 신발보다는 저렴하던데, 조만간 하나 살거다 하하하하
사실 일하고 하니깐 신을 곳이 없어서 잘 못신긴 하지만 ㅜㅜ 여름 되면 더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잘 신고 다녀야지!!
그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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