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02. 개펄/ 갯펄, 깃들여/깃들어 비교

02. 국어 맞춤법, 어휘 틀린문제 복습하기

1. 개펄 / 갯펄 

개펄과 갯펄 중에 옳은 표현은 개펄이다.

개펄이란 갯가에 개흙으로 깔린 벌판을 뜻한다. ( = 갯벌)

국어 맞춤범 중에 사이소리 현상 중 뒷말이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넣을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개펄의 뒷말인 펄은 거센소리이기 때문에

따라서 개펄에 사이시옷이 들어간 갯펄은 틀린 표현이다.

정리하면, 개펄 O. 갯펄 X, 갯벌 O 이다.

2. 깃들어 / 깃들여

깃들어는 '깃들다'의 활용이고, 깃들여는 '깃들이다'의 활용이다.

깃들다 : 아늑하게 서려있다.          감정이나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스며있다.   깃들이다 :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산다,            사람이나 건물 따위가 어디에 살거나 그곳에 자리 잡다.

깃들어와 깃들여를 비교하는 것은 예문으로 익히는 것이 더 편하다.

예를 들면,

이 도자기에는 선조의 얼이 깃들어있다. 

라고 할 때는 감정이나 생각이 어리서나 스며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깃들어가 적절하고,

오래전부터 저 나무에는 많은 새들이 깃들여 있다.

라고 할 때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산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깃들여가 적절하다.

<정리!!!!>

깃들여는 보금자리, 살다

깃들어는 생각, 감정, 노력 추상적인 것.

이라고 외우자!!!!

오늘도 열공합시다!!!!

민들레의 꽃말의 행복이래요                                 

                   

[국어] 01. 갈음. 가름, 가늠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