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16. 국어문법 큰 틀 잡기① - 음운론이란? /+국어문법종류
국어는 공부할 양이 엄청 많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큰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큰 틀을 잡아두면 내가 어디를 공부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준다.
큰 틀 없이 무작정 공부하다보면 양이 너무 많아서 내가 뭘 공부하는지 멘붕이 온다.
이렇게 틀을 잡을 때 중요한 것은 목차를 보는 것이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많은 선생님들께서 목차를 보면서 공부하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난다.
나는 책마다 목차는 모두 다르니까 각자 공부하는 책의 목차를 보면서 큰 틀을 잡고 써내려가는 공부를 추천한다.
복습할 때 좋다.
국어 문법은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만,
국어문법책을 사서 공부한다면 크게 음운론, 형태론, 어휘론, 문장론, 의미론, 화용론으로 나눠진다.
위의 순서는 자음과 모음같은 하나의 음운에서부터 단어, 문장까지 확장되는 느낌으로 순서를 나열했다.
음운론은 자음과 모음과 같은 음운의 개념과 체계, 그리고 이런 음운의 변동을 공부하고
형태론에서 뜻을 가진 작은 단위인 형태소로 어떻게 단어가 만들어지는지를 공부한다.
(형태소, 품사, 합성어, 파생어...)
어휘론에서 어휘는 '단어가 모인 집합'을 의미하며,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방언, 속어, 은어와 같은 단어 집합의 분류(?)를 배운다.
문장론에서는 문장!!을 배운다.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주어, 서술어, 목적어..),
문장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문법요소는 어떤게 있는지(높임, 사동, 피동 등)
의미론은 말 그대로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를 보는 것이다.
사전적 의미, 함축적 의미, 중심의미, 주변의미
은유 표현과 같은 비유적인 표현도 포함된다.
마지막 화용론은 담화나 대화속에서의 언어사용을 공부한다.
오늘은 위의 문법 종류 중에 음운론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한다.
음운론이란?
추상적이고 심리적인 말소리인 음운을 대상으로 음운 체계를 밝히고, 그 역사적 변천을 연구하는 학문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음운론에서는 크게 음운의 개념, 음운 체계, 음운변동을 배운다.
음운의 개념은
음운이란 무엇인지, 음성과 음운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음운 체계에서는 음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공부하는데
음운은 분절음운과 비분절음운으로 나눠지고
분절음운은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고, 비분절음운은 소리의 길이나 높낮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같이 음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음운변동은
음운과 음운이 만났을 때,
다른 음운으로 바뀌거나 (교체, A→B)
두 음운이 만나 또 다른 하나로 줄어들거나 (축약, A+B→C)
새로운 음운이 생기서나 (첨가, A+B→ACB)
또는 사라지는(탈락,A+B→A or B)
현상에 대한 규칙을 공부한다.
국어문법 큰 틀 잡기는 공부할 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포스팅을 시작했다.
(공부시간 단축에 짱!!!!)
이제 저기에 살을 붙이면 공부량이 엄청 많아지겠지만.......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내가 공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올거라 생각한다!!!
큰 틀 잡기 포스팅이 끝나면 살붙이기 포스팅을 해야겠다.
공부하면서 올리는 블로그이니까 틀린내용은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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