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파주 프로방스 마을 - 야경 넘나 예쁜 파주 나들이

 

#26. 파주 프로방스 마을 - 야경 넘나 예쁜 파주 나들이

 

 

주말에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다녀왔다.
오후에 일이 있어 서울에 갔다가 프로방스 마을에는 저녁 늦어서야 도착했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야경도 예쁘고 구경할 것도 많고, 주변에 음식점도 많아서 저녁에 드라이브로 오기도 좋고
나중에 데이트하러 꼭 오고 싶은 곳이었다.

 

 

프로방스 마을이 보이기 전부터 근처에 음식점이 많다.
주로 두부집, 시골밥상집, 돈까스집이 많은데 배가 엄청 고팠기 때문에 시골밥상집에 갔다.
기본밥상 한 상에 13000원이었던 것 같다.
근처에 비슷한 가게들이 많은데 오늘은 계획없이 왔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밥을 먹었다.
가게가 너무 많아서 다음에는 미리 맛집을 검색하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뚜둔!! 기본정식 2개, 떡갈비정식 2개를 주문했다.
반찬도 푸짐하고, 고기도 많고, 든든하고 맛있었다 ㅎㅎ 반찬 가짓수가 임금님이 된것 같았다 ㅋㅋㅋ
배고픈데 어떤 메뉴를 먹을지 모를 때는 이렇게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오는 메뉴도 괜찮은 것 같다.
배뚠뚠하게 먹고 이제 프로방스 마을에 들어갔다.

저녁을 먹고 어두워져서야 들어갔는데 조명이 너무 예뻐서 밤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방스 마을을 잘 모르고 가서 그런지 반짝반짝하는 마을이 너무 예뻐보였다.
조명이 많고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이 많아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는 곳이다.
나도 인물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다~ㅎㅎ
대신 사람이 많아서 블로그용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다 ㅠㅠ 어떻게 찍어도 사람들이 많이 찍혔다.

프로방스 마을에는 가게들이 많은데 카페나 디저트 가게도 많지만
인테리어 소품가게, 그릇가게, 화분가게가 많다.
나중에 사이트에 가보니 내가 가본 곳보다 더 많은 인테리어 소품가게가 있었다. 원래 이 마을의 컨셉인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릇과 소품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나중에 독립해서 혼자살게되면 이런 곳에 와서 예쁜 그릇 많이 사고싶다.
맛있는거 요리해서 예쁜 그릇에 담아먹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꽃을 좋아해서 화병도 좋아하는데 화병도 많다.
프로방스 마을 내에 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주차증을 찍어준다.
프로방스 마을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요금을 받는다.
여기에서 맘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사고 주차확인도 받으면 좋다.
시간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갔을 때에는 주차할 자리가 넉넉해서 주차가 어렵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프로방스 거리 중간중간에 예쁜 꽃도 많다.
이 꽃은 작은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서 찍었다.
정말 어느 옷가게에서 파는 잔꽃무늬 원피스 무늬같다. 색감도 참 예쁘다.

 

 

입구 쪽에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라고 써있는 조형물이 있다. 딱 봐도 입구 느낌이다.
우리는 주차장 사이로 들어와서 입구를 거의 다 구경하고 나갈 때 봤다. 여기도 포토스팟이다~

그리고 바닥에도 이렇게 꽃잎같은 조명이 있다.
너무 예뻐서 발이 사알짝 나오게 사진을 찍었다.
찍고 가려고 하는데 날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와서 똑같이 사진을 찍었다 ㅎㅎㅎ
뭔가 이럴때 뿌듯?? 한 느낌 아시나용?? ㅎㅎㅎㅎㅎㅎ 

 

 

조명도 예쁘고, 꽃도 예쁘고, 카페도 예쁘고, 사진 스팟도 정말 많아서
예쁜거 좋아하고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곳이다.
그리고 프로방스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갔던 시골밥상도 신의 한수였다.
든든하고 푸짐해서 걷기 전에 에너지가 충전된 것 같다. 또 나는 워낙 나물이나 한식을 좋아한다.

9시쯤부터는 문을 닫는 가게도 보이기 시작한다.
프로방스 마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이다.

다음에는 데이트하러 오고싶다.

프로방스마을 인스타그램과 사이트 주소를 첨부해요~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세요.

파주 프로방스 마을(@pajuprovencetow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파주 프로방스마을 – Provence town-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77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