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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파스타 3

[스페인 일상] #37 또 먹는다 맨날 먹는다 - 하몽 아보카도 샌드위치, 또 로제 파스타, 낮잠, 스페인 돈가스 7월 16일 요즘 나도 모르게 조금 일찍 일어난다. 원래는 9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는데, 8시 쯤 잠에서 깬다. 왠일이래. 잠도 늦게 자면서. 아침에 성경 필사도 하고 성경도 좀 읽고, 일을 조금 시작했다. 아 근데,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말 너무너무 졸리다. 아침은 아보카도와 하몽을 얹은 샌드위치를 해 먹었다. ㅎㅎ 아보카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하몽이랑 먹으니깐 정말 맛있군. 점심으로는 어제 먹었던 로제 파스타를 2일치를 해놔서 오늘도 먹었다. 이틀 연속으로 먹어도 맛있다 헤헷 위에 치즈랑 건바질을 얹어서 먹었다. 오후에는 낮잠도 잔 것 같다. 엄청 일찍일어나는 건 아닌데,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니 졸렸나보당 사실 오후에 나말고 남자친구한테 인터뷰가 왔다. 사실 남자친구는 취업 준비 중이었고,.. 2020. 7. 19.
[스페인 일상] #36 먹기만 하는 일상 - 구워먹는 치즈, 하몽 곁들인 아침, 로제 파스타, 감자 크로켓, 양배추 샐러드 7월 14일 오늘 아침은 어제 산 음식을 이용해서 아침을 했다. 샌드위치인데, 라틴 치즈를 구워서 토마토 얹은 토스트 한 빵에 얹었다. 엄청 신기한게, 치즈인데, 구워도 녹지 않고 되게 부드럽고 쫄깃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계란에 하몽을 잘라서 넣고, 후라이팬에 익히는 동안에 나는 완전 잘 쓰고 있는 프렌치 프레소로 커피를 만들었다. 이렇게 샌드위치가 완성되었다. 사진 보는데, 엄청 맛있게 생겼군. 또 먹고 싶다 하하하핫. 그리고 맨날 처럼 논문도 읽고 책도 읽고 논문을 약간 썼다. 요즘 공기오염 관련해서 화학반응을 써야하는데, 예~~전에 배운 거지만, 제대로 글로 써야하는 부분이라서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지 잘 모르겠다 ㅜ 점심은 로제 파스타를 먹었다. 진짜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엄.. 2020. 7. 18.
[스페인 일상] #31 홈카페 - 콜드 브루 만들기, 간단한 장보기, Gears 4 피규어, 로제 파스타 7월 10일 오늘은 콜드 브루를 해서 먹었다!! 커피를 스페인에서 시작하는 바람에 먹어본 커피 종류라고는 맨날 먹는 아메리카노, 처음에 자주 먹었던 라떼 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만날 때 마다 콜드 브루를 먹는 친구가 생각났고, 궁금해서 콜드 브루를 집에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되게 쉽다. 1. 커피를 넣을 병을 준비하고 원하는 양의 커피를 넣는다. 내가 사용한 병은 500미리정도였고, 커피 양은 티스푼 가득 3 숟가락을 넣었다. 2. 물을 가득 넣고, 뚜겅을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준다. 그리고 하룻밤을 기다린다. 3. 다음날 아침에 꺼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프렌치 프레소에 넣고, 평소대로 축출해 준다. 4. 마지막으로 이렇게 컵에 담아주면 된다. 원한다면 얼음도 넣어준다. 사실 커피 자.. 202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