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페인어로 숫자를 배워보자. 1부터 10까지, 그리고 최소한 100까지는 읽을 수 있도록! ㅎㅎ 영어랑 똑같다. 1~15까지만 알면 왠만한 숫자는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1~10까지는 어떻게 읽을까?
여기까지는 크게 어려운 것 같지 않다. 가끔 노래에도 나온다. uno dos tres cuatro! 씨스타 노래에도 한번 나왔었는데 히힛
그리고 다음부터는 한국어 읽는 것처럼 십 얼마 이렇게 읽어야 하는데, 문제는 11~15는 이름이 따로 있다. 일단 11~20을 먼저 세어보자.
11~15까지 이름이 다른건 보이는데, 16부터는 뭔가 비슷한 단어들이 반복되고, 그 다음에 숫자 표현이 나온다. 그 비슷한 단어들이 dieci인데, 이는 "diez y + 숫자"인데 diez는 10이고, y는 "과/그리고"라는 뜻이다 (영어에서는 and랑 똑같은 표현이다). y대신에 i가 쓰이는 이유는 두개의 발음이 똑같으니, 붙여쓰기 위해서 그렇게 쓰는 것 같다. 그러니깐 10과 숫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21 ~ 30까지 다시 한번 표로 정리해보자.
정리하고나니 viente가 veinti로 바뀌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뒤에 숫자가 오는 건 똑같은 걸?
이제는 정말정말 쉽다! 왜냐하면 30 y 숫자, 40 y 숫자, 50 y 숫자, 60 y 숫자... 이런 식으로 반복이다. **다시 말하지만, 앞에서는 숫자들이 한 단어로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y (과/그리고)와 발음이 같은 i로 대체해서 사용되었다.
그렇다면 40~100은 어떻게 읽을까?
그러니깐 잠깐 연습하기 위해서 41, 55, 64, 79, 92를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답은 맨 아래에 적어 놓을게요!!
100은 단독으로 읽을 때는 cien이라고 읽지만, 다른 숫자들과 함께 쓰일 때는 ciento (씨엔또) 라고 읽는다. 그리고 이제는 y 가 빠진다. 101~105까지만 정리해봐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원래는 천까지 할까 했는데, 여기까지도 이미 충분한 양인 것 같다. 서두를 필요 없으니 우리 천천히 해요! 100이상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스페인어를 열심히 배워보도록 해요!
**위의 문제 답: 41 = cuarenta y uno, 55 = cincuenta y cinco, 64 = sesenta y cuatro, 79 = setenta y nueve, 92 = nuventa y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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