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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결혼준비

웨딩 플래너 굿노트 속지 + 내가 짠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by 렁으니 2023. 7. 22.

 

결혼계획을 세운다는 이유로 아이패드를 샀으니 본격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고 싶어 웨딩플래너를 직접 만들었다. 전부터 굿노트 속지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나의 첫 굿노트 속지로 웨딩 플래너를 만들 줄은 몰랐다. 처음 만들었지만 최대한 정성껏 하이퍼링크도 연결해서 만들었다. 혹시 결혼준비 하면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공유해요~

 

 

웨딩플래너의 표지다. 가운데 사진을 넣어 직접 꾸밀 수 있고, 위에 결혼 날짜와 '신부♡신랑'을 쓸 수 있게 하트를 넣었다.

 

 

다음 장에는 체크리스트가 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빼먹지 않고 기록할 수 있게 체크리스트를 젤 처음에 만들었다. 결혼준비의 전반적인 체크리스트, 웨딩홀 투어 체크리스트, 스드메 체크리스트, 예복 체크리스트, 신혼여행 체크리스트 등등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장 만들었다.

오른쪽 체크리스트, 연력, 달력, 투어 리뷰, 사진기록, 자유노트, 예산을 적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직접 웨딩홀투어나 스드메 계약을 하러 다니면서 가장 많이 쓴 페이지는 리뷰와 자유노트 페이지였다. 각 페이지는 양이 넉넉한데 오른쪽 태그를 누르면 각 페이지로 이동한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넣었는데 직접 결혼준비를 하면서 사용해 보니까 더 개선하고 싶은 부분이 생겼다. 시간이 되면 웨딩 플래너를 한번 더 만들고 싶다. 그리고 굿노트 속지를 직접 만들어보니 꽤 재밌었다. 웨딩플래너 말고도 다른 속지도 만들고, 스티커도 만들어 보고 싶다.

 

▼▼ 웨딩플래너 속지 파일은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어요 ▼▼

웨딩북_웨딩플래너.pdf
5.31MB

 

 

내가 첫 페이지에 적은 체크리스트이다. 여러 블로그와 유튜브를 참고하며 적었다. 최대한 빠짐없이 해야 할 일들을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하다 보면 더 디테일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반대로 술술술 풀려서 체크리스트까지 적을 필요 없는 일들도 생겼다. 그래도 자주 까먹는 나한테 이렇게 할 일들을 적어두는 건 꼭 필요하다. 와 진짜 결혼 준비는 진짜 할게 많다. 이 모든 게 무사히 끝나길!!

 

<나의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 양가인사 + 상견례 (결혼승낙)
  • 웨딩홀
  • 본식스냅
  • 본식 메이크업 (신랑, 신부, 혼주)
  • 신부드레스, 신랑예복
  • 양가 어머니 한복 + 아버지 양복
  • 스튜디오 촬영 + 야외스냅(의상, 메이크업, 헬퍼 등등)
  • 본식 당일 DP용 액자
  • 웨딩링
  • 청첩장(+모바일) + 청첩장 모임 + 식권
  • 섭외 : 사회자, 축가, 본식헬퍼 이모님, 축의대 접수(양가)
  • 부케, 코사지, 부토니에
  • 식전영상
  • 허니문
  • 신혼집
  • 가전 + 가구
  • 답례품

끝~~!!(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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