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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

50.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feat. 훈민정음 해례본, 한글의 제자원리, 창제원리) 한글은 1446년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 문자이다. 그리고 훈민정음 해례본에 한글 창제의 원리를 기록해 두었다. 그래서 한글을 글자 하나하나가 어떤 목적과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어릴 때 공부를 하다보면 엉뚱한 오기가 생길 때가 있었다. 예를 들면 밥을 왜 밥이라고 말해야 하는지 꽂히는 것이다. 그때 훈민정음 재자 원리를 알았다면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리말의 옛모습 - 문자와 말소리 우리 말은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눌 수 있다. 1. 초성초성은 발음기관을 본더 만든 기본자와 기본자에 획을 더해 만든 가획자, 나란히 쓴 병서자, 마지막으로 가획과 병서의 원리로 만들어지지 않은 이체자가 있다. ① 기본자는 'ㄱ, ㄴ, ㅁ, ㅅ, .. 2020. 10. 23.
[국어] 07. 깨끗이/깨끗히/깨끗하다 [국어] 07. 깨끗이/깨끗히/깨끗하다 "내집처럼 깨끗이 화장실을 사용해주세요. 깨끗한 화장실의 시작입니다." 학원 화장실에 이런 문구가 붙어있다. 화장실 갈때마다 깨끗이???? 근데 왜 아래에는 '깨끗한'이라고 써있을까 하며 헷갈렸다. 깨끗이랑 깨끗한이 동시에 써있으니까 더 헷갈렸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히'가 붙는 말에 대해 정리를 하려고 한다. 마침 수업시간이 이 부분을 배워서 정확히 알 때 정리해두고 싶기도 하다. 이제 깨끗이랑 깨끗히는 완벽히 안다!! 1. 접미사 '-이'가 붙는 경우 - 첩어 뒤 ex) 몫몫이, 틈틈이, 다달이 - 'ㅂ'불규칙 용언 뒤 ex) 가벼이(가볍- + 이) 괴로이(괴롭- + 이) - 부사 뒤 ex) 곰곰이, 오뚝이 - '-하다' 가 붙지 않는 용언 뒤 ex) .. 2019.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