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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뜨기 5

13. 코바늘 바구니 만들기 - 바구니 개미지옥 탈출!!! / 바스켓 실 코바늘 수세미를 만들다 보니 내가 앉아서 수세미를 만들던 곳에는 수세미 실의 잔털들이 떨어졌다. 먼지 떼는 돌돌이 테이프로 밀면 반짝이는 수세미 실들이 가득이다. 수세미 잔털이 떨어져 있으면 간질간질거리고 아주 신경 쓰인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수세미 실이 바닥에 굴러다니지 않도록 실을 담을 바구니 만들기를 도전했다. 이렇게... 바구니 개미지옥이 시작되었다. 시작은 이 유튜브를 보고 시작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실은 '바스켓'이라는 실인데 유투버 선생님이 사용한 실보다 얇고 약간 흐물거리는 거 같다. 그래도 실 이름이 '바스켓'이니까 바구니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짧은 뜨기만 하는 되는 거라 만만하게 생각하고 시작했다. 첫 번째 도전 ▶ 실패 처음 바닥을 만든 사진이다. 조금 .. 2020. 9. 28.
09. 코바늘 실 구입 "바스켓" + 코바늘 티코스터 만들기 도전 지금까지는 항상 다이소에서 수세미실을 사서 수세미를 만들었다. 코바늘을 해보기 전까지는 왜이렇게 수세미를 열심히 만들까 궁금했었는데 수세미는 하루 안에 완성할 수 있고, 모양도 색도 다양해서 만드는 재미가 있다. 이제는 왜 수세미를 만드는 지 백 번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주에 처음 코바늘 실을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았다. 수세미 실은 당연히 샀고, 티코스터 만들기를 도전하고 싶어 "바스켓"이라는 실을 구매했다. 방수가 되고 오염에 강한 실이라고 해서 티코스터를 만들기 적합할 거 같았다. 코바늘을 시작하면서부터 내 로망은 티코스터를 만드는 것이었다!! ㅎㅎㅎ 뭔가 손님이 왔을 때 내가 만든 티코스터를 착착착착 놓고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ㅎㅎ 나의 로망!!! 그리고 주문한 실이 도착했다!! 조금 많아 .. 2020. 9. 5.
#59 또 우체국 방문, 새로운 취미 - 컵 코스터 뜨기 8월 6일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일단 커피만 마셨다. 아침에 우체국에 가야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포장을 했다. 아마존 마크를 가리기 위해... 예쁘게 미키마우스 포장지로 포장을 하고, 우체국에 가져갔는데, 다행히 통과가 되었다 ㅎ 그리고 주소를 쓰는데, 한국어가 알파벳 문자로 되어 있으니, 한참 걸렸다. 아유, 제일 힘든 구간이다. 주소 쓰는데만 한 10분 걸리는 것 같다. 무게는 1.999 ~ 2.020 키로 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제일 저렴한 걸로 보내니, 45,86 유로였다. 6만원 돈이다. 아휴. 무게는 얼마 안하는데, 크기가 커서 비싼게 아닐까 싶다. 프리미엄이 아니라서 빨리 가지는 않을 것 같고, 약 1달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직원에게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상황이 이래서 .. 2020. 8. 8.
05. 노란색 호빵 수세미 완성!! (코바늘 독학) 코바늘을 독학하기 시작하고 두 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이라고 하니 엄청 대단한거 같지만 첫 번째 작품도 두 번째 작품도 모두 수세미이다. ㅎㅎㅎ 첫 번째는 단면으로 된 수세미를 만들었고, 이번에 만든 수세미는 양면으로 된 호빵 수세미를 만들었다. 호빵 수세미는 코바늘로 수세미를 동그랗게 점점 크게 만들다가 다시 점점 작게 만들어 마무리했다. 지난번에 만들던 단면 수세미랑 동일하게 '사슬뜨기 → 한길길뜨기 → 빼뜨기'로 동그란 원 한 단씩을 만들었다. 두번째 하는거라 처음보다는 조금 더 작고 촘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동그라미가 삐뚤빼뚤하다. ㅎㅎ 코바늘 수세미 뜨기의 장점은 실에 잔털이 있어서 큰 실수가 아니면 티가 안난다는 것이고, 단점은 잔털 때문에 코바늘 모양이 잘 안보인다는 것이다. .. 2020. 8. 2.
04. 나의 첫 코바늘 수세미 뜨기 며칠 전에 아는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요새 코바늘 뜨기를 시작했다는 근황을 들었다. 언니가 이너피스(Inner-peace)에 좋다고 같이 하자고 했다. 코바늘 뜨기는 뭔가 어려워 보이고 자신이 없었지만 언니가 보내준 포슬포슬 보송보송한 수세미들을 보고 코바늘 뜨기를 배워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코바늘 뜨기 첫수업을 받고 왔다. 처음은 수세미 뜨기!!! 제일 먼저 다이소에 가서 재료를 샀다. 다이소에 가면 코바늘도 팔고 수세미 만드는 실도 판다. 바늘은 6호와 8호 두 종류를 사고, 실은 한뭉치만 샀다. 처음 입문할 때에는 다이소에서 재료를 조금 사서 해보고 흥미가 생기면 본격적으로 사는게 좋다. 코바늘 뜨기도 재료와 장비가 다양한 것 같다. 정말 무궁무진한 신세계다~ 근처 카페에 가서 수세미뜨기를 .. 202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