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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코바늘 2

20. 장미꽃 코바늘 수세미 뜨기 (feat. 라리핸즈 유튜브 / 취미 코바늘) 이번엔 장미꽃 수세미에 도전했다. 꽃 중에 꽃은 장미꽃이니까 대빵만한 장미꽃을 만들어야지. 그리고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라리핸즈'유튜버님의 영상으로 도전했다!!! 영상에서 쓴 실은 잔털이 달린 수세미 실이 아니라 일반 실이다. 나는 일반 수세미 실로 만들었다. 잔털이 없는 극세사 뽀드득 수세미실도 있어서 그걸로 만들까 하다가 뽀드득 수세미 실은 보통 먼지닦는 용도로 사용해서 동글동글한 장미모양은 불편할 거 같아 그냥 수세미실로 만들었다. 오늘 사용한 실은 퐁퐁수세미실 주황색과 연노랑색이다. 그리고 바늘은 3.0mm(5호 사이즈) 바늘을 사용했다. 내가 노란색을 엄청 좋아하는데 실은 저 주황색 실이 개나리색같은 노랑인 줄 알고 샀다..ㅎㅎㅎㅎ 배송받아서 보니까 암만 봐도 주황색이 맞는거 같다. 노란색 수세.. 2021. 2. 25.
10. 취미 코바늘 일기 - 실 가르기, 바나나 수세미 (2020.9.9) 1.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던 실 가르기 코바늘을 시작하고 거의 매일 열심히 코바늘 뜨기를 했다. 그런데 주말부터 며칠동안 코바늘 뜨기를 하지 못했다. 대청소를 시작해 아직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며칠 만에 취미 정리함을 열었다. 티코스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실이 너무 두껍고 억세다. 그리고 자꾸 세겹으로 갈라진다. 실이 갈라지지만 않으면 훨씬 편하게 만들텐데 참 불편하다. 실뭉치가 반 정도 남아있는거 같길래 실을 세 갈래로 가르기로 결심했다!! 실타래에서 실을 푸는데 조금.. 많다. 이때 처음 후회를 했다. 그리고 실을 푸는데 자꾸 다시 감기고, 서로 엉키고 심지어 끝도 없다. 반 정도 남은 실을 세 갈래로 가르는데 무려 세 시간이 걸렸다!!!! 세 시간이나 고생했으니 꼭 모두 티코스터로 만들어야겠다 결심했..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