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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피자 2

#103 썸머 타임 끝, 커피콩 갈아서 커피 마시기, 밀가루 떡 만들기, 스페인의 코로나 상황 10월 25일 헤헷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글이다. 요즘 귀찮기도 하고 조금 바쁘기도 하고 맨날 똑같은 글만 올리는 거 같아서 조금 뜸해진 일상글을 이번에 올릴거다 ㅋㅋㅋ 날씨가 진짜 많이 추워졌다. 사실 많이 추워졌지만,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잠이 더 많아진 듯 하다. 주말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전날 늦게 잔 것도 있겠지만, 엄청 많이 잤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라서 이제 썸머타임도 끝났다. 새벽 2시에서 3시가 될 때 3시가 아닌 2시로 바뀐다. 그러니까 2:59 에서 2시로 다시 가서 썸머타임 때보다 1시간이 더 늘어든 시간이다. 생각해보면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해야하나. 진짜 가을이 왔나보다. 너무 늦게 일어났기도 했고, 배도 크게 고프지 않아서 아침은 건너뛰었.. 2020. 10. 27.
#94 식빵 피자와 카푸치노, 숯불 닭구이, 스페인 바, 햄버거 (오늘의 주인공은 감자튀김) 9월 12일 토요일이다. 남자친구네 부모님들이 계셨지만, 평소처럼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했다. 하고 나서 바로 아침을 만들었다. 아침은 식빵 도마토이다. 한 번 해 봐야지 생각은 했는데, 깜박하고 있다가 처음으로 만들어 봤다. 완전 간단하게! 오븐 트레이에 식빵 네개 넣으면 딱 맞는다. 거기에 토마토 소스 바르고, 햄 넣고 (하나는 그냥 햄 다른거는 하몽을 넣었다) 옥수수랑 미낭을 넣고, 그 위에 치즈까지 얹어줬다. 그리고 오레가노도 얹어줬다. 그리고 180도에서 5분 구워줬다. 사실은 15분으로 해 놨는데, 금방 익길래 중간에 껐다. 이런 모습으로 완성이 되었다. 그리고 우유거품기를 이용해서 카푸치노를 만들었다. 평소에는 그냥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주말이니깐 ㅎㅎ 우유 거품을 내서 커피 위에 얹어주고 ..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