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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랜서 6

#86 오랜만에 친구들과 통화, 장 보기, 렌틸콩 요리 만들기, 스페인 소시지, 고추장크림 파스타 9월 3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통화 오늘은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고 성경을 읽고!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는 날이다. 사실은 결혼식이 있어서 한국에 가려고 했고, 대학교 때 친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지 못했다. 우리는 세 명인데, 나는 스페인에 있고, 한 친구는 독일에 있고, 나머지 한명은 한국에 있다. ㅋㅋㅋ 어쩌다 이렇게 다 떨어져서 살게 되었는지, 셋이 같이 만난 것도 얼마나 되었느지 모르겠다. 엄청 오래된 느낌이다. 진짜. 나 스페인 오기 전에 한 번 만났을까? 정말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독일에 있던 친구는 한국에 갈 수 있어서 자가격리를 하고, 드디어 나와서 그 한국에 살 고 있던 친구와 만난 것이었다. 이렇게 세 명 중에 두 명이 만나면 우리는 항상 영상통화를 한다. 스페인과 한국의 시간.. 2020. 9. 7.
#81 벌써 팔월 마지막 금요일, 간단한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스페인의 후식 소개 - Natilla, 갑자기 푸짐해진 저녁 8월 28일 벌써 팔월 마지막 금요일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다. 근데, 금요일이네? (이미 읽는 시점에서는 9월이겠지만 ㅎㅎ)진짜 매일 블로그에 쓰는 내용이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 진짜 빨리간다. 8월은 방학이었는데, 벌써 마지막 금요일이다.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실수도 했고, (그래서 실수한 곳에서는 일 안들어오는 중.. ㅎ) 다행히 새로운 일도 들어왔다. 8월에 오랜만에 영어공부도 시작했다. 책도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 다 읽을라면 멀었다. 😵😵 일어나서 매번처럼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매일 일어나서 하는게, 블로그 확인이랑 ㅋㅋㅋㅋ 스트레칭하는 거다. 그리고 성경도 읽는다. 이번주에 그래도 나름 매일 읽어서 뿌듯하다. 읽으면서 졸긴 했지만... 왜 성경만 읽으.. 2020. 9. 1.
#80 늦게 일어나서 늦게 시작하는 아침, 깜짝 선물, 가지전, 샐러드 (feat. 감동란) 8월 27일 늦게 일어나서 늦게 시작하는 아침 일찍 일어나고 싶은데, 안된다ㅜㅜ 맨날 9시 넘어서 일어나는 중...ㅋㅋㅋ 그러니 아침 시작도 늦어지는데, 자는 시간은 왜 비슷할까. 맨날 졸리다. 커피를 마셔도 졸리다. 어쨌튼, 늦게 일어나도 아침 스트레칭을 한다. 막 으어~ 휴... 하면서 한다. ㅋㅋㅋ 아저씨처럼 소리내면서, 왠지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서 스트레칭하면 더 졸린 것 같기도하고 ㅎㅎ 그리고 바로 아침을 먹었다. 요즘 하몽이 있어서, 토마토 잘라서, 치즈랑 하몽이랑 올리브 오일이랑 해서 자주 먹게된다. 커피는 어제 만들어 놓은 커피를 마셨다. 아침을 먹고 완전 집중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무슨 택배가 왔다. 나는 시킨 적 없는데? 깜짝 선물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시킨거다. 저번에 777데이라고 .. 2020. 8. 31.
#79 또 뮤즐리 쿠키, 잡채 만들기, 월남쌈 만들어 먹기 (feat. 가지 많이 먹기, 남은 닭고기 활용법) 8월 26일 이날은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했네 ㅎㅎ 애플워치가 알려줬다. 아! 생각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뮤즐리 쿠키를 만들었다. 양은 이전에 했던 것보다 많이 하려고, 1.5배 정도 재료들을 더 많이 넣고, 원래 계란은 1개만 넣었는데, 1.5개를 넣을 수 없으니, 2개를 넣었다. 만드는 법은 이전 포스팅 참고!! 2020/08/26 - [원_MEGUSTASOL/일상] - #75 뮤즐리 쿠키 만들기, 김말이 만들기, 떡볶이까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먹기 #75 뮤즐리 쿠키 만들기, 김말이 만들기, 떡볶이까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먹기 8월 22일 오늘은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 있는 뮤즐리로 쿠키를 만들었다. 시리얼로 먹던 뮤즐리,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계란 하나, 버.. 2020. 8. 30.
#78 아침부터 청소, 남은 짜글이 활용, 에프로 닭 구이 만들기 실패... 8월 25일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전날 청소한 후드도 뜨거운 물에 솩 씻고, 성경도 읽고. 늦게 일어나니깐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 사실, 오늘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오셔서 자고 가기로 하셔서, 옆에 남는 방을 아침부터 청소했다. 다른 곳 청소는 다행히 전날 (내가 말고, 남자친구가) 해 두어서, 깔끔했는데, 그 남는 방은, 예전에 쉐어로 살던 애가 청소를 한다고 가긴 갔는데, 너무 먼지도 많고, 더러워서 열심히 또 침대까지 들어내면서 청소를 했다. 청소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니, 이렇게 더러운 데서 어떻게 자고 생활하는지 정말... 이해가 하나도 안간다. 이렇게 결국 아침은 점프했다. 아침도 안 먹고 청소만 한 피곤해서 ㅋㅋㅋ 결국 이른 점심을 먹었다. 사실 다른 나라 시간으로는 하나도.. 2020. 8. 29.
#75 뮤즐리 쿠키 만들기, 김말이 만들기, 떡볶이까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먹기 8월 22일 오늘은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 있는 뮤즐리로 쿠키를 만들었다. 시리얼로 먹던 뮤즐리,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계란 하나, 버터, 설탕이 필요하다! 밀가루를 한 네 숟가락 정도 넣고, 설탕은 한 숟가락 반 정도 넣었다. 준비한 계란도 한개 넣어주고, 버터는 작은 두 숟가락을 넣어줬다. 그리고, 쉐킷쉐킷 해 준다. (참고로 저는 버터를 그냥 넣었지만, 녹여서 넣으면 훨씬 잘 섞이겠죠.) 내용물이 섞이고 나서는 뮤즐리를 넣었는데, 뮤즐리는 밀가루의 두 배를 넣었다. 그러면 약간 떡 질감이 나온다. 완전 꾸덕 꾸덕. 그래서 원래 그냥 모양을 내서 쿠키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사실 중간에 베이킹 소다를 만드는 걸 깜박해서, 나중에 넣어줬다. (혹시 누군가 이 레시피로 만들거라면, 미리 반죽할 ..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