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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직장인 5

#57 아침부터 회의, 다스 베이더 피규어, 근처 작은 쇼핑센터 방문 - Alcalá Norte, 비빔 냉국수 8월 4일 오늘은 간단한 아침부터 회의가 간단하게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일들 좀 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다. 아침은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다. 먹을 것도 없고 준비도 구찮... ㅋㅋ 나는 여느 때처럼 커피를 마시고, 남자친구는 스피아 민트 녹차를 마셨다. 그리고 10시쯤에 회의가 시작했다. 6월에 회의하고 안했으니 2달만이다. 나는 나름대로 내가 해야할 과제들을 다 제출했는데, 저쪽에서 답장이 없었다. 워낙 바쁜 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했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다 했으니 ㅎㅎ 그래서 논문 인트로를 쓰기 시작했었다. 이제 또 다른 일들이 주어졌다. 그래도 8월은 휴가기간이니 쉬엄쉬엄 해야겠다. 그리고, 9월에 학교로 돌아가느냐 마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계속 재택 근무를 할 것인가 .. 2020. 8. 7.
#52 열심히 일한 당신은 튀김과 맥주를 먹었다, 마늘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 7월 31일오늘은 콜드브류를 마셨다. 어제 준비해 놓고 바로 프렌치 프레소에 넣고 쭈우욱! 일부러 물이랑 섞어 마시려고 평소보다 한 숟가락 더 넣어서 진하게 탔다. 처음에는 물을 넣지 않아도 오! 맛있는데, 그러다가 점점 진해지는 것이 느껴서 결국 물을 넣었다. ㅎㅎㅎ 그리고 어제 하던 일을 계속 진행했다. 목표는 점심먹기 전에 메일로 보내고, 오후에는 편안한 시간을 갖는 것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을 하다가 중간에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은 계란 풀어서 안에 햄과 치즈를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었다. 치즈는 구워먹는 치즈를 넣었다. 먹으니 은근히 든든하당 헤헷 점심으로는 또 감자튀김을 먹었다!!! 어제랑 똑같은 거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어제는 그냥 생 감자튀김이었지만, 이번에는 감자에 .. 2020. 8. 3.
#51 스페인 퓨전 아침식사 - 올리브 오일, 하몽,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또! 택배 도착, 에어프라이기 - 감자튀김, 스페인의 볶음 라면 맛있게 만들어 먹기 7월 30일 오늘은 어제 오후에 마시려고 남겨놨던 커피를 마시지 않아 남은 커피에 얼음만 동동 띄워서 가져왔다. 커피를 마시면서 성경을 읽었다. 아마 성경도 읽고, 하루 정리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다 읽고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하몽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아침이다. 토스트기로 한번 구워준 빵 위에 올리브를 뿌려준다. 그 위에 토마토를 얹어준다. 그리고 하몽을 얹어준다. 사실 여기가지가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에서 먹는 방식이다. (사실 토마토도 갈아서 얹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 모짜렐라 치즈도 위에 얹어줬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너무 아침이 맛있다. 치즈가 있으니 스페인 퓨전 아침 식사이다 ㅎㅎ 아침을 먹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갑자기 할 일이 생겼다. 급하게... 화요일.. 2020. 8. 2.
[스페인 일상] #37 또 먹는다 맨날 먹는다 - 하몽 아보카도 샌드위치, 또 로제 파스타, 낮잠, 스페인 돈가스 7월 16일 요즘 나도 모르게 조금 일찍 일어난다. 원래는 9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는데, 8시 쯤 잠에서 깬다. 왠일이래. 잠도 늦게 자면서. 아침에 성경 필사도 하고 성경도 좀 읽고, 일을 조금 시작했다. 아 근데,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말 너무너무 졸리다. 아침은 아보카도와 하몽을 얹은 샌드위치를 해 먹었다. ㅎㅎ 아보카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하몽이랑 먹으니깐 정말 맛있군. 점심으로는 어제 먹었던 로제 파스타를 2일치를 해놔서 오늘도 먹었다. 이틀 연속으로 먹어도 맛있다 헤헷 위에 치즈랑 건바질을 얹어서 먹었다. 오후에는 낮잠도 잔 것 같다. 엄청 일찍일어나는 건 아닌데,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다 보니 졸렸나보당 사실 오후에 나말고 남자친구한테 인터뷰가 왔다. 사실 남자친구는 취업 준비 중이었고,.. 2020. 7. 19.
[스페인 일상] #35 평범한 일상, 스페인에서 장보기, 일은 너무 지루해 7월 13일 아침부터 또 커피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어제 콜드브류를 만든다는 걸 깜박해서, 아침에 평범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었다. 컵에 덜고 남은 아메리카노는 얼음 넣고 물을 더 넣어서 뒀다. 아침은 이렇게 간단하게 토스트와 마가린과 오렌지 잼이다. 오렌지 잼?해서 신기할 수도 있지만, 껍질이 들어가서 막 달지는 않고, 생각보다 쪼끔 쓰다. 자주는 안 꺼내 먹고, 그냥 아 먹어야겠다~ 싶을 때, 그냥 꺼내서 먹는다 ㅎㅎ 아침을 먹고, 사실 어제 번역일이 밤에 들어와서 조금 하다가 아침에 이어서 했는데, 뭔가 그 쪽에서 원하는 대로 뭐가 안 되었나 보다. 다시 검토할 일이 생겨서 하는데, 완전 지루... 너무 졸려서 아까 남은 커피를 더 마셨다.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 오랜만에 모니터를 사용해서 일을 했..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