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세미 5

21. 금추가 된 배추 수세미 뜨기 과일바구니 수세미의 마지막 과일은 과일이 아닌 채소 배추수세미이다. 마지막으로 만들 과일을 고민하다가 비싼걸로 만들려고 찾아보다가 요즘 김장철이라 배추가 금값이라는 기사를 보고 배추수세미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오늘도 뽀기언니의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다. 뽀기언니가 김장을 하고 오셔서 만든 배추수세미라고 한다. 너무 귀엽다....♥ 썸네일이 엄청 어려워보여서 집중해서 보고 따라했다. 배추 밑동은 회색으로 만들었다. 살짝 연한 갈색으로 만들면 더 자연스러울거 같다. 회색도 나쁘지 않다. 뭔가 동그랗게 편평하게 만드는 기술이 정말 신기했다. 배추수세미를 수세미로 쓰지 않는담면 흰 부분에 솜을 넣으면 통통하고 예쁘다고 한다. 그리고 배춧잎 부분이다. 뽀기언니는 노란색과 초록색을 따로따로 써서 두 개를 만드셨는데 .. 2020. 11. 7.
10. 취미 코바늘 일기 - 실 가르기, 바나나 수세미 (2020.9.9) 1.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던 실 가르기 코바늘을 시작하고 거의 매일 열심히 코바늘 뜨기를 했다. 그런데 주말부터 며칠동안 코바늘 뜨기를 하지 못했다. 대청소를 시작해 아직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며칠 만에 취미 정리함을 열었다. 티코스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실이 너무 두껍고 억세다. 그리고 자꾸 세겹으로 갈라진다. 실이 갈라지지만 않으면 훨씬 편하게 만들텐데 참 불편하다. 실뭉치가 반 정도 남아있는거 같길래 실을 세 갈래로 가르기로 결심했다!! 실타래에서 실을 푸는데 조금.. 많다. 이때 처음 후회를 했다. 그리고 실을 푸는데 자꾸 다시 감기고, 서로 엉키고 심지어 끝도 없다. 반 정도 남은 실을 세 갈래로 가르는데 무려 세 시간이 걸렸다!!!! 세 시간이나 고생했으니 꼭 모두 티코스터로 만들어야겠다 결심했.. 2020. 9. 9.
08. 코바늘 취미 본격시작 - 다이소 멀티정리함 구입기 / 코바늘 도구, 부자재 정리 드디어 수세미 취미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단면 수세미 1개, 호빵 수세미 3개, 하트수세미 1개를 만들었지만 도구가 점점 많아질 때 취미는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거라 생각한다!!!!!! 히히히 :) 나를 코바늘 뜨기의 세계로 인도한 언니가 있다. 얼마 전 볼일이 있어 언니를 만나러 갔었다. 정확히는 코로나때문에 운전이 가능한 언니가 우리집 앞까지 왔었다 ㅎㅎ 그리고 언니가 다이소에 들러 코바늘 도구를 담을 멀티정리함을 사길래 같이샀다!!! ㅎㅎㅎㅎ 소비잼!!! (다이소는 적은 돈으로 큰 소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곳이다) 다이소 멀티 정리함 5000원 코바늘을 하다보니 도구나 부자재가 점점 늘어났고, 남자친구가 사준 큰 파우치에 담아 다녔지만 파우치는 턱없이 작아졌다. 코바늘 도구와 부.. 2020. 9. 1.
05. 노란색 호빵 수세미 완성!! (코바늘 독학) 코바늘을 독학하기 시작하고 두 번째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이라고 하니 엄청 대단한거 같지만 첫 번째 작품도 두 번째 작품도 모두 수세미이다. ㅎㅎㅎ 첫 번째는 단면으로 된 수세미를 만들었고, 이번에 만든 수세미는 양면으로 된 호빵 수세미를 만들었다. 호빵 수세미는 코바늘로 수세미를 동그랗게 점점 크게 만들다가 다시 점점 작게 만들어 마무리했다. 지난번에 만들던 단면 수세미랑 동일하게 '사슬뜨기 → 한길길뜨기 → 빼뜨기'로 동그란 원 한 단씩을 만들었다. 두번째 하는거라 처음보다는 조금 더 작고 촘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동그라미가 삐뚤빼뚤하다. ㅎㅎ 코바늘 수세미 뜨기의 장점은 실에 잔털이 있어서 큰 실수가 아니면 티가 안난다는 것이고, 단점은 잔털 때문에 코바늘 모양이 잘 안보인다는 것이다. .. 2020. 8. 2.
04. 나의 첫 코바늘 수세미 뜨기 며칠 전에 아는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 요새 코바늘 뜨기를 시작했다는 근황을 들었다. 언니가 이너피스(Inner-peace)에 좋다고 같이 하자고 했다. 코바늘 뜨기는 뭔가 어려워 보이고 자신이 없었지만 언니가 보내준 포슬포슬 보송보송한 수세미들을 보고 코바늘 뜨기를 배워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코바늘 뜨기 첫수업을 받고 왔다. 처음은 수세미 뜨기!!! 제일 먼저 다이소에 가서 재료를 샀다. 다이소에 가면 코바늘도 팔고 수세미 만드는 실도 판다. 바늘은 6호와 8호 두 종류를 사고, 실은 한뭉치만 샀다. 처음 입문할 때에는 다이소에서 재료를 조금 사서 해보고 흥미가 생기면 본격적으로 사는게 좋다. 코바늘 뜨기도 재료와 장비가 다양한 것 같다. 정말 무궁무진한 신세계다~ 근처 카페에 가서 수세미뜨기를 .. 202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