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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일상 88

#74 가지밥 활용 (feat. 계란프라이), 스페인의 8월 모습, 스페인 시장 방문, 한인 식품점 갔다옴, 또 페루 음식 소개 8월 21일 오잉, 벌써 금요일이네. 8월 21일 보면서, 이날이 목요일인가 수요일인가 보고 있었는데, 벌써 금요일이다. 정말 매일매일 느끼는 거지만, 시간 너무 빨리간다.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만 가는 것 같아서 좀 무섭긴 하다. 이제 8월도 끝나가고, 제대로 9월달 부터 매달려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8월이 천천히 갔으면도 하고 9월이 빨리 왔으면도 한다. 내 맘을 나도 모르겠다. 😵😵 언제나처럼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아침은 크로케따를 먹었다. 아침부터 튀김이다 ㅋㅋㅋ 오전에는 또 해야 할 작업이 있어서 후딱 끝냈다. 후딱 끝냈다는 건 점심 먹기 전에 끝냈다는 말이다 ㅎㅎㅎ 일을 하고 나서, 점심 먹기 전에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영어 공부도 조금 했다. 뿌듯 뿌듯 점심은 어제 한 가지.. 2020. 8. 24.
#73 아침부터 멘붕썰, 백종원 가지밥 해먹기, 작은 라면 먹는 방법 8월 20일 아침부터 멘붕인 일이 있었다. 어제 아침에 번역일이 들어왔다. 나는 어제 당연히 할 일이 있었고, 번역일 데드라인이 어제 다음날 그러니깐 8월 20일 2PM까지였는데, 메일을 봤더니 난리가 난거다. 데드라인 지났는데, 왜 안보내주냐 결국 다른 사람에게 맡기겠다. 심지어 전화까지 왔었다. 이전 오퍼 메일을 확인했더니 이게 웬걸 2AM이라고 적혀있는 거다. 헐...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어제 분명히 몇번을 봐도 2PM이었는데, 2AM이라니..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했다. 아마추어도 이런 실수는 하지 않을 거다. 뭐에 씌였나, A를 P로 잘못본거다. 결국... 너무 미안하다. 데드라인을 잘못봤다. 정말 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를 했다. ㅠㅠ 단지 걱정이 되는 것은 .. 2020. 8. 23.
#72 평범한 아침, 짜장 볶음밥, 바쁜 오후, 김치 볶음 김밥 8월 19일 매일 똑같은 아침 일상 - 이제 만두 끝 오늘 아침에도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저번에 상그리아 만들다가 남은 오렌지와 사과를 드디어 먹었다 ㅎㅎ 글고 뮤즐리와 우유도 먹었다. 유투브에서 스페인 커플이 한국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봤는데, 왜인지 막 재미있지는 않았다 ㅋㅋ 남자친구가 전날 밤에 보고 쟤네 라면 먹는 방법 모른다고 해서 봤는데, 알고보니 뿌셔뿌셔였다. 내가 뿌셔뿌셔는 과자야 그랬더니, 아 그래? ㅋㅋㅋㅋㅋㅋ 아참! 아직 만두가 더 남아있어서 두개 더 만들어 먹었다. 이제는 만두피 하나 남았고, 속은 없다.. 나중에 또 사서 해 먹어야지 냠냠 맛있는 만두. 간은 더 세게해서 만들어 먹을 거다. 아침부터 할 일이 있었다. 연구 관련해서 빠르게 작업할 .. 2020. 8. 23.
#71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짜장 파스타, 축하 파티 뒷 이야기 8월 18일 요즘 계속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10분정도 되는 스트레칭이다. 예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2020/07/31 - [원_MEGUSTASOL/일상] - #49 아침 스트레칭 추천, 월급 탕진잼, 중국 고추기름 소개, 드디어 장보러 가기, 스페인 음식 소개 - 엠파나다 #49 아침 스트레칭 추천, 월급 탕진잼, 중국 고추기름 소개, 드디어 장보러 가기, 스페인 음식 소�� 7월 28일 아침 스트레칭 추천 7시에 기상. 하지만, 졸려서 조금 빈둥빈둥 쇼파에도 누워있다가 바닥에도 좀 누워있다가 굉장히 오랜만에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몸이 뻐근한 느� unomasuno.tistory.com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몸이 풀리는 느낌이라서 좋다. 저녁에도 자기 전에 10 .. 2020. 8. 22.
#70 스페인에서 만두 해 먹기 - 스페인 만두피, 점심은 짜장, 알로에 음료는 다 한국산인가 8월 17일아침 먹기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아침에 간단하게 빵에 버터 바르고 구워서 햄과 치즈와 같이 먹었다. 그리고 당연히 커피도 마셨다. 아침에는 백만장자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계속 읽었다. 재미있어서 잘 읽혔다. 읽으면 읽을 수록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자꾸 나한테 화이팅 해 주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지 계속 연구를 해 보아야 겠다.점심은 짜장점심은 완전 오랜만에 짜장밥을 해 먹었다. 김치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사실은 처음에 김치가 싱겁다고 생각했는데, 익으니깐 뭔가 더 맛있다. 오후에는 너무 늦기 전에 밖에 나갔다 왔다. 계란이 없어서 사야하기도 했었고, 다음 날은 렁은이랑 100달러 축하 파티 해야하기로 해서 와인과 프링글스를 사러 갔다 왔다. 간.. 2020. 8. 21.
#69 숙취 해소로 죽으로 하기, 남은 음식 처리하는 법, 저녁은 맥앤치즈 8월 16일 어제 취했다. 어떻게 잤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일어나니 쇼파에 있었다. ㅎㅎ 방에는 다른 친구가 자고 있었다. 선풍기도 켜져있었다.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기침을 하고 있길래, 추우니깐 끄라고 했는데, 일어나서 보니깐 약하게 뜨거운 바람으로 틀어나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있었다. 고장났나? 뜨거운 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어제 일이 궁금하다면 이전 포스팅 참고!! 2020/08/19 - [원_MEGUSTASOL/일상] - #68 스페인에서 말복 챙기는 방법, 양배추 김치 만들기, 상그리아 만들기 #68 스페인에서 말복 챙기는 방법, 양배추 김치 만들기, 상그리아 만들기 8월 15일 오늘은 광복절이다. 너무 기쁜 날이고, 조상님들에게 너무 감사한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말복이기도 .. 2020. 8. 20.
#67 집 가는 날! 또 다른 페루 음식 - 싸빠요, 애플 워치 잘 사용 중, 오일 파스타 (feat. 마늘, 베이컨) 8월 14일 아침으로는 커피와 샌드위치 였다. 요즘 갖고 싶은 게 하나 있다. 샌드위치 만드는 기계인데, 빵 사이에 햄이랑 치즈 이런거 넣으면 빵도 토스트 해 주고, 안에 치즈도 녹고, 햄도 뜨끈뜨근해진다. 우리집에는 없는데 남자친구네 집에는 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샌드위치를 이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거랑 와플 만들 수 있는 기계 갖고 싶다. 인생은 장비빨이라던데, 나도 장비 많이 갖고 싶다. 돈은 아끼고 싶은데, 사고 싶은 게 많으니 참 딜레마다. 어젯밤에 마무리 한 일을 빠르게 검토하고,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피드에 올라온 블로그들을 읽었다. 마침 21세기 문방구 블로그의 냉면집을 읽고 있었다. 아 냉면... 너무 먹고 싶당 ㅎㅎㅎ 그리고 금요일마다 오는 뉴스레터들이 몇 개 있는데, 여유.. 2020. 8. 18.
#64 아침엔 새둥지전, 인터넷 실종, 비오는 날, 닭날개 튀김 8월 11일이 날은 원래 콘수에그라에 가려고 한 날인데, 아침부터 인터넷이 실종되었다. 인터넷 루터는 켜지는 데, 아무대도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일단 회사에 전화를 걸어 인터넷 해결하시는 동안 우리는 아침을 만들었다. 오늘의 메뉴는 새둥지전! 백종원 아저씨가 만들어준 고오급 감자전인데, 먹고 싶어서 아침으로 해 먹었다. 이정도는 이제 비디오 안보고도 만들 수 있다. 엄청 쉽다.이거 너무 맛있다.다섯명꺼라서 감자3개를 준비했고, 베이컨과 양파(1/2)와 함께 얇게 촵촵촵 썰어준다. 이렇게 한 볼에 넣어준다. 간을 해 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요렇게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뽂아뽂아준다. (두개 만들려고 반 정도만 넣었다 일단)감자가 .. 2020. 8. 14.
#62 모카포트 사용, 스타벅스 베란다, 마드리드 큰 쇼핑몰 방문, 오늘 산 물건들 8월 9일 일요일이다! 주말이 너무 빨리간다. 방학이라서 뭐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주말이 길었으면 참 좋겠다. 진짜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시간도 엄청 빨리가는 느낌이다. 아침 식사 아침에 일어나서 쭉쭉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생과일 주스와 페스츄리 반죽의 빵. 남자친구네 집에 오면 항상 비슷하다. 빵에 과카몰레 발라서 치킨햄?이랑도 하나 먹었다. 아침을 되게 많이 먹은 느낌이네. 모카 포트 사용법 & 스타벅스 커피 베란다 Veranda 커피도 마시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서 아침먹고 난 후에 커피를 마셨다. 오늘은 모카포트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모카포트는 이탈리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스페인에서도 집집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커.. 2020. 8. 11.
#60 아침은 양배추 샐러드 샌드위치, 후다닥 만든 볶음밥, 이탈리아 음료 - 스프리츠 8월 7일 한 8시쯤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했다. 시간이 후딱 갔네. 아침을 먹기 위해서 근처 슈퍼에 빵을 사러 갔다왔다. 원래 45센트였는데, 50센트로 올랐다 ㅡㅡ 못됬어. 빵은 방금 오븐에서 나와서 엄청 따끈이 아니라 뜨거웠다. 집에 도착해서 배고프니 어제 산 복숭아도 하나 까 먹었다. 빵을 원하는 만큼 자르고, 안에 햄은 얹어 주었다. 그리고 이틀 전에 만든 양배추 샐러드를 얹었다. (양배추 잘게 잘라서, 식초에 담가뒀던 양파와 섞고, 간 살짝 해주고, 마요네즈랑 섞어 주기!) 그리고, 위에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주고, 뒤 늦게 토마토도 잘라서 얹어주었다. 커피 내리고,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내용물이 많아서 자꾸 빠진다는 것? ㅋㅋㅋ 호일로 감았어야 했나... 뭐.. 집에서 먹.. 2020. 8. 9.
#59 또 우체국 방문, 새로운 취미 - 컵 코스터 뜨기 8월 6일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일단 커피만 마셨다. 아침에 우체국에 가야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포장을 했다. 아마존 마크를 가리기 위해... 예쁘게 미키마우스 포장지로 포장을 하고, 우체국에 가져갔는데, 다행히 통과가 되었다 ㅎ 그리고 주소를 쓰는데, 한국어가 알파벳 문자로 되어 있으니, 한참 걸렸다. 아유, 제일 힘든 구간이다. 주소 쓰는데만 한 10분 걸리는 것 같다. 무게는 1.999 ~ 2.020 키로 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제일 저렴한 걸로 보내니, 45,86 유로였다. 6만원 돈이다. 아휴. 무게는 얼마 안하는데, 크기가 커서 비싼게 아닐까 싶다. 프리미엄이 아니라서 빨리 가지는 않을 것 같고, 약 1달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직원에게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더니, 상황이 이래서 .. 2020. 8. 8.
#58 우체국 방문, 티카 마살라, 가스가 떨어졌을 때는 양배추 샌드위치 8월 5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택배를 쌀 준비를 했다. 이번 여름에 한국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한국에 가지 못하면서 야예 보내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결혼한 친구 선물인데, 이제 보낸다... 택배 보내는 겸 이것 저것 다른 것들도 보내주기로 했다. 아침부터 택배를 열심히 싼 후에,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오늘은 뮤즐리를 먹었다. 커피는 어제 남아있던 걸 마셨다. (사실 깜박해서 있는지도 몰랐다. ㅋㅋㅋ 바부당) 그리고 느즈막히 우체국으로 갔다. 가면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다. 옵션으로 enviar (보내기) // recibir (받기)가 있는데 나는 택배를 보낼 거니깐 enviar 선택하면 저렇게 EXXX하고 번호가 나온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내 차례가 되어서 창구에 .. 2020. 8. 7.
#57 아침부터 회의, 다스 베이더 피규어, 근처 작은 쇼핑센터 방문 - Alcalá Norte, 비빔 냉국수 8월 4일 오늘은 간단한 아침부터 회의가 간단하게 있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일들 좀 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다. 아침은 그냥 간단한 샌드위치다. 먹을 것도 없고 준비도 구찮... ㅋㅋ 나는 여느 때처럼 커피를 마시고, 남자친구는 스피아 민트 녹차를 마셨다. 그리고 10시쯤에 회의가 시작했다. 6월에 회의하고 안했으니 2달만이다. 나는 나름대로 내가 해야할 과제들을 다 제출했는데, 저쪽에서 답장이 없었다. 워낙 바쁜 사람들이니 그러려니 했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다 했으니 ㅎㅎ 그래서 논문 인트로를 쓰기 시작했었다. 이제 또 다른 일들이 주어졌다. 그래도 8월은 휴가기간이니 쉬엄쉬엄 해야겠다. 그리고, 9월에 학교로 돌아가느냐 마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계속 재택 근무를 할 것인가 .. 2020. 8. 7.
#56 고추장 없이 제육 삼겹, 밖에 나돌아다닌 날, 운동은 패쓰 8월 3일 시간 정말 자알 간다 ㅎㅎ 엄밀히 말하면 이제 방학? 휴가 기간이다. 8월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내일 교수님과의 모임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일하는 척을 했다 ㅋㅋㅋㅋ 딱히 뭘 한건 아니고, 4장 짜리 보고서가 있는데, 읽었다. 오늘 끝!! 은 아니고! 그러면 아침에는 뭘 먹었을까 ㅎㅎㅎ 계란에 구운 치즈를 넣은 계란 후라이와 햄을 빵 사이에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다. 그냥 기본 샌드위치! 요즘 샌드우치 되게 잘 먹는다 ㅎㅎ 그리고 아메리카노오오오 얼음 완전 동동 띄워서 먹기. 원래는 식탁에서 남자친구랑 나란히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거다. 이렇게 허리가 아플 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한동안 괜찮더니 왜 갑자기... 그래서 의자가 조금 더 편한.. 2020. 8. 6.
#54 역시 백화점에는 다 있다, 프리미엄 맥주, 마카로니 만들기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2020/08/04 - [원_MEGUSTASOL/일상] - #53 식빵으로 핫도그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갈비 만들기 #53 식빵으로 핫도그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로 갈비 만들기 8월 1일 와 벌써 8월이다. 4개월 반동안 예전처럼 밖에 나가지 못했다. 주로 한달의 반 이상을 집 안에서 보냈고, 나가봤자 잠시 장보러 가거나 시내 잠깐 나가는 것 외에는 정말 거의 나간 적이 �� unomasuno.tistory.com 겉으로는 탄 것처럼 나왔지만, 전혀 타지 않은? ㅋㅋㅋㅋ 눈속임 갈비를 먹고, 쉬고 있었다. 그리고, 저번에 샀던 써멀 구리스를 드디어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노트북 뒷판을 까고 써멀구리스를 발라줬다. 제품은 흔히 국민 써멀 구리스라고 알려져있는 제품 MX-4를사용했.. 2020. 8. 4.
#52 열심히 일한 당신은 튀김과 맥주를 먹었다, 마늘 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 7월 31일오늘은 콜드브류를 마셨다. 어제 준비해 놓고 바로 프렌치 프레소에 넣고 쭈우욱! 일부러 물이랑 섞어 마시려고 평소보다 한 숟가락 더 넣어서 진하게 탔다. 처음에는 물을 넣지 않아도 오! 맛있는데, 그러다가 점점 진해지는 것이 느껴서 결국 물을 넣었다. ㅎㅎㅎ 그리고 어제 하던 일을 계속 진행했다. 목표는 점심먹기 전에 메일로 보내고, 오후에는 편안한 시간을 갖는 것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을 하다가 중간에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은 계란 풀어서 안에 햄과 치즈를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었다. 치즈는 구워먹는 치즈를 넣었다. 먹으니 은근히 든든하당 헤헷 점심으로는 또 감자튀김을 먹었다!!! 어제랑 똑같은 거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어제는 그냥 생 감자튀김이었지만, 이번에는 감자에 .. 2020. 8. 3.
#51 스페인 퓨전 아침식사 - 올리브 오일, 하몽,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또! 택배 도착, 에어프라이기 - 감자튀김, 스페인의 볶음 라면 맛있게 만들어 먹기 7월 30일 오늘은 어제 오후에 마시려고 남겨놨던 커피를 마시지 않아 남은 커피에 얼음만 동동 띄워서 가져왔다. 커피를 마시면서 성경을 읽었다. 아마 성경도 읽고, 하루 정리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다 읽고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하몽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아침이다. 토스트기로 한번 구워준 빵 위에 올리브를 뿌려준다. 그 위에 토마토를 얹어준다. 그리고 하몽을 얹어준다. 사실 여기가지가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에서 먹는 방식이다. (사실 토마토도 갈아서 얹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 모짜렐라 치즈도 위에 얹어줬다. 이렇게 먹으면 정말 너무 아침이 맛있다. 치즈가 있으니 스페인 퓨전 아침 식사이다 ㅎㅎ 아침을 먹고, 메일을 확인했더니 갑자기 할 일이 생겼다. 급하게... 화요일.. 2020. 8. 2.
#50 택배 도착, 육개장 우동, 스페인의 마트 아이스크림, 나쵸와 함께 영화 한편, 야채 꼬치 만들기 7월 29일 오랜만에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8시 반! 아이워치로 손목에 진동이 오니깐 훨씬 편하다. 벌떡 일어나서 어제 포스팅했던 것처럼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요즘 몸이 막 너무 찌뿌둥한데, 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스트레칭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어제 남은 엠파나다와 전에 산 이탈리아 빵을 먹었다. 구찮아서 그냥 차가운 채로 먹었는데도 맛있구만. 확실히 이탈리아 빵은 커피랑 먹으니 참 맛있다. 택배 도착 아침을 먹고!! 또 열심히 딴짓을 하면서 원서를 읽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택배가 도착했다. 유후, 아마존 프라임의 위력임. 박스가 3개나 왔다. 와우! 시킨게 많으니. 써멀구리스 빼고 다 도착했다. 아침에 도착해서 너무 좋았다. 이제 정리를 시작해야지!! 첫번째 박스에는 커피포트와 칫솔과 책이.. 2020. 8. 1.
#45 스페인 지하철, 이탈리아 빵, 소소한 당첨, 스페인 배, 가지 파스타 7월 24일벌써 금요일이다. 요즘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평소처럼 7시반쯤 깼지만, 조금 늦장을 부려서 8시가 조금 넘게 일어났다. 핸드폰도 좀 보고, 조금 누워있고 하다 보니깐 30분정도가 금방갔다. 아침으로는 여느때처럼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어제 산 빵을 먹기로 했다. 완전 궁금궁금하다. 나는 커피를 마셨고, 남자친구는 커피를 마시면 몸이 조금 이상하다해서, 시원한 패션후르츠 주스를 마셨다. 스페인에서는 패션후르츠를 Maracuya(마라꾸야)라고 부른다. 봉지를 뜯었더니, 저렇게 나란히 8개가 총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작았다. 열어보니 많이 작았다. 빵이 조금이라도 두꺼울 줄알았는데, 포장지를 보고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굉장히 납작하다. 그래도 맛이 있었다. 유.. 2020. 7. 27.
#44 토마토, 하몽,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스페인 식사, 치과 간 날, 가지 활용법 - 가지 피자 7월 23일평소처럼 일찍 일어났다. 딱히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었지만, 7시 반쯤 일어난 것 같다. 요즘 정말 왜 이래. ㅎㅎ 아침에 성경을 일고 필사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커피 없이 그냥 차가운 음료랑 먹었다. 아침은 바로바로 어제 남은 바게트 빵에 올리브를 뿌리고 토마토를 얹은 후 하몽을 얹고 나서 맨 위에 구운 치즈를 얹은 음식이다. 사실, 스페인 남부 지방에서 바게트에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간 토마토를 얹고, 하몽을 얹어서 많이들 먹는데, (나중에 하게 된다면 포스팅으로 소개할게요!) 구운 치즈는 우리가 얹고 싶어서 얹은 거다 😆그리고 열시 반에 치과 예약이 있어서 준비하고 나갔다. 사실, 열시였는지, 열시반이었는지 모르겠어서 일찍 나갔다 ㅎㅎ 치과가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가자마자 손소독제.. 2020. 7. 26.
#43 마드리드 대표 음식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맨날 먹는 것만 먹는 일상 - 스페인 쌀과자 소개, (또) 로제파스타, 7월 22일 오늘도 할 일이 있어서 6시 20분쯤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면 정말 너무 졸리다.ㅜㅜ 어제 한번 일찍 일어났다고 안 일어날까봐 또 긴장해서 중간에 한 번 깼지만, 그래도 안전히 잘 일어났다. 완전 졸림... 어쨌튼, 할 일은 7시에 시작해서 여차여차 10시 넘어서 끝난 것 같다. 끝나고, 아침을 먹었다. 저번에 산 스피아 민트 녹차와 어제 먹었던 쌀과자를 또 먹었다. 오늘은 다른 종류도 먹었다. 왼쪽은 어제 먹었던, 화이트 초콜렛에 말린 딸기, 말린 라즈베리, 말린 블루베리가 들어있던 쌀과자였다면, 오른쪽은 새로 꺼냈는데, 밀크 초콜렛에 헤이즐넛이 붙어있는 쌀과자였다. 안에는 봉지당 쌀과자가 2개씩 들어있고, 왼쪽은 한개당 78 kcal, 오른쪽은 84 kcal 나름 다이어트 식품? 인 것 ..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