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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2

#90 월요일부터 피곤, 이케아 우유 거품기, 크림 파스타, 남은 김치찌개에 계란 양배추 볶음 9월 7일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스트레칭, 성경으로 일상 루틴을 하고,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빨리 처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후다닥 했다. 그래서 책은 읽지 못했다. ㅜ 그리고, 저번에 같이 얘기했던 친구들이 오늘도 같이 있다고 해서 영상통화를 아침부터 했다. 하기 전에 사실, 먹방을 한다길래, 그럼 나도 기다리라고 커피를 만들어서 오겠다 하고, 오랜만에 라떼를 만들었다. 주말에 산 이케아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줬는데, 2유로 짜리가 엄청 잘 된다. 심지어 차가운 우유였는데, 우유 거품이 잘 올라갔다. 급하게 하느라고, 커피 내리고 위에 살짝 얹어줬다. 오 나쁘지 않은데! 우유가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나중에는 카푸치노를 만들어봐야지. 시나몬 가루 넣고! 이번 통화는 저번보다 조금 더 많이 해서 두시.. 2020. 9. 12.
#89 먹고 놀기만 한 일요일 - 김치찌개, 야채볶음, 고기, 쿠지라이식 라면 9월 6일 어제 그렇게 와인을 마시고 ㅎㅎ 일어나보니 거실에서 잤네 ㅎㅎ 숙취가 심하게 있지는 않았는데, 속이 조금 불편해서 잠을 평소보다 더 잤다. 아침도 늦게 먹었다. 간단하게 토스트에 햄이랑 치즈 샌드위치를 해서 먹었다. 잼도 발라서 먹었다. 12시에 예배를 유튜브로 들었다. 요즘 교회에서 예배도 못 드리고, 이 주 정도 더 늘어났다니, 한국에 빨리 확진자가 줄어야 할텐데. 그래도 한국은 정부에서 나서기라도 해서 다행이다. 스페인은 한국보다 훨씬 상태가 심한데도 정부에서 손 쓸 생각은 하지도 않고, 아이들도 학교로 보낸다고 해서 난리다. 당장 다음 날부터 학교를 간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점심은 어제 술 때문인가 국물이 먹고 싶었다. 고추장 찌가를 할까 했는데, 재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