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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_REUNGEUNi/공부 중

#11. 공부인증 + 환경보호 텀블러 사용하기

by 렁으니 2019. 3. 26.


#11. 공부인증 + 환경보호 텀블러 사용하기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끝났다!!
이제 국가직 11일, 지방직 81일 남았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공부가 더 잘되는 느낌이다.
집중도 잘되고 좋다.
부담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응원해주는 주변사람들이 힘이 많이 된다. 정말 고맙다.

첫 직장이 아니라 두 번째 직장에 도전하는 거라 더 여유가 있는거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직장생활 느낌 아니까~ 조금은 늦어도 제대로 도전해서 원하는 직장으로 가고싶다.



오늘은 조금 늦게 도착했다.
10시가 살짝 안되서 독서실에 도착했다.

오늘은 마을버스가 평소보다 늦게 왔는데
늦게 도착한 버스를 탔는데 버스기사님이 새로 오신 기사님인 것 같았다.
기사님은 다른 기사님보다 천천히 운전하셨고 문을 안닫고 출발할 뻔 하기도 하셨다.
바로 뒷좌석에 앉은 동료 기사님이 놓치는 부분을 알려주시면서 함께 버스를 운행하고 계셨다.

오늘 버스는 서툴고 느렸지만 
뭔가 처음 시작하는 버스를 탔다는 느낌이 좋았다.
누구나 처음은 있으니까 ㅎㅎ
나도 공무원이 되면 서툴지만 설레는 직장생활을 시작하겠지!!ㅎㅎ



그리고
오늘부터 나는!!! 독서실에 있는 종이컵을 쓰지 않고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로 결심했다.
아침에 엄마가 바나나와 우유를 갈아주셨다.
바나나 우유를 텀블러에 담아 독서실에 가져갔다.
우유에 바나나를 넣고 갈면 아주 뻑뻑해진다.
질감이 쉐이크같아서 입을 대고 마시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쪽쪽 빨아먹으려고 빨대도 챙겼다.

그런데 텀블러를 쓰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쓰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어서 콜드컵에 쓰는 빨대를 가져갔다.
콜드컵 빨대는 설거지 해서 또 쓰면 되니까
이런 생각을 하다니 참 뿌듯했다.



ㅎㅎㅎㅎ 그런데 빨대가 안들어간다 ㅎㅎㅎ
혼자 생각했다. 환경보호 힘들구나 ㅋㅋㅋㅋ
그냥 마실까 했는데 이미 바닐라 쉐이크가 묻은 빨대가 처치곤란이었다.
그래서 결국 뚜껑을 열고 먹었다.



ㅎㅎ 아침부터 혼자 있는 독서실에서 나 혼자 정신없었다.
그래도 난 이런거 하나하나 너무 재밋다 ㅎㅎㅎ
이렇게 혼자 놀기 달인이 될거같다 :) 히히히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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